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가 아다치 미치루네요. 이 사람 만화는 뭐랄까 특색이 있는데요. 특히 오바하지 않고 미묘한 얼굴표정을 아주 잘 나타내는게 압권이죠.
미유키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H2 재미있게 봣었네요. 지금도 기억나는 대사가 이겁니다.
여캐 : "00은 자랑스러워. 늘 자랑스럽다고 생각해."(벅차오르는 듯 미소지음)
남캐 : "그럼 나는 어떻게 생각해?"
여캐 : "웃겨." ( 악의 없이 상큼하게 웃고 있음)
여기서 남캐가 웃을 수도 없고 화낼수도 없고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찡그린 표정과 상큼하게 웃고 있는 여캐의 컷이 있는데 꽤나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거 10년 넘은거 같은데 잘도 기억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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