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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일단 자부심을 가지실 정도로 작가의 책임감이 보이시내요 요즘 너무 연중율이 높다보니 유료화시 따라가기가 겁나거든요 ....
건필하시구요 빨리 용량 채우시고 연재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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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100일의 법칙이라는게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일상은 '일탈'이 됩니다. 그래서 적응을 잘 못하죠. 평범한게 아니거든요. 비정상이고, 이상합니다. 평범한 하루가 아닌 '특이한 하루' 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일탈' 이 100일을 채우면 이것은 일탈이 아니라 '일상' 으로 받아들입니다. 과거의 일상은 '추억'이나 '경험'으로 넘기고 현재의 상황을 '일상' 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님이 연재를 하지 않은게 굉장히 이상한가요? 지금이야 이상하시겠죠. 왜냐하면 지금은 '일탈' 중이거든요. 평범한 하루가 아닙니다. '이상한 하루' 니까요.

하지만 그 상태로 100일이 넘어가면 연재를 하지 않는게 평범한 일상이 되고요. 연재를 하는게 '일탈' 이 됩니다. 연재를 하는게 이상한 일이고, 특이한 일이 되버리는 거죠.

지금은 좀 어색하시겠지만 100일만 그 상태로 계시면 불편하지 않게 되실겁니다.

(음? 나 지금 무슨 소리 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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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하지 않으면 속이 꽤나 타들어 가지요. 개떡같은 글이라도 안하고는 못배겨서 저도 참 걱정이 많은 사람중 하납니다.
정국이 혼란스러워 내내 파업의 취지로 글을 올리지 않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연재를 시작했는데, 그 기분이 날아갈듯 상쾌하군요.
글의 완전성 따윈 애저녁에 개가 물어 갔습니다. ㅎㅎ
님도 하루빨리 완결지어 연재의 희열을 맛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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