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 C89/C99 를 처음으로 접했는데 아마 89쪽으로 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아직도 99는 잘 안쓰니...
2. 시작은 C, C#, 파이썬 정도를 추천합니다. 파이썬은 문법에 익숙해 지기에 나쁘지 않고, 그 이후로는 C#으로 객체지향의 맛을 보는게 더 중요해서... JAVA는 비추천드리고요.
3. 모르겠네요;; 어린 학생들이면 스크래치같은걸로 배울텐데 나쁘지 않아 보니네요. 기본적인 논리력이나 문제 해결력에는 좋을거 같구요. C나 베이직같은건 확실히 별로인 감이 없지는 않죠.
4. 코딩을 배우는거야 가장 기본인 가나다라마바사를 배우는거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차피 프로그래머로 살려면 코딩만 해서는 살수가 없죠...
완전히 처음 접한건 비주얼 베이직이지만 중학생때 보기만 한거고요, 그 다음에는 액션 스크립트를 접했죠. 물론 둘다 배운건 아니고 두 눈으로 본 첫번째 코드와 두번째 코드였을뿐이죠.
장르소설로 따지면 김용의 사조영웅전을 처음으로 읽었다면 두눈으로 그런 책들의 존재를 확인한건 꼬꼬마 시절때 책방 한켠에 있던 책이니까요... (이름도 모르는 그것들...)
1. 제가 처음에 배울 때는 COBOL이 대세였습니다. 물론 저의 컴퓨터 입문 최초 프로그램은 GW-Basic이였고, 이건 그저 기본 입문 교육용이며 어셈블리와 가장 기초가 되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C언어 등 다른 언어도 배우게 되지만 자격증 시험이나 주업무는 COBOL이였습니다. 그러다 비주얼 베이직 C++이 나온 이후로 획기적으로 쉬어지고 다 이거해서 어쩔 수 없이 배웠습니다. 확실히 COBOL보다 훨씬 쉽더라구요.
2. 요새도 비주얼 베이직 C++가 대세라 주 언어를 이거 하려면 1을 추천합니다.
3. 관심 없습니다.
4. 난이도 문제입니다. 주제, 유형, 난이도 다양하게 하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코딩하면서 가장 먼저 함양되어야할 덕목은 인내입니다. 버티는 자만이 승리합니다.
1. 저는 c 로 입문해서 java c++을 이후에 배웠고 파이썬도 조금은 할 줄 알아요.
2. 무엇을 하고싶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전공이 소프트웨어나 전자가 아니면 굳이 c를 안배워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다시 배운다면 파이썬부터 배울 거 같지만. 결국 C를 해야한다는 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거 같습니다.
3. 현재 대세는 알고리즘이고 그만큼 지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삼성만 봐도 알고리즘 문제풀이 가능여부를 진급에 반영하고 있구요.
코딩의 문제해결은 실생활과 밀접한 거 같습니다. 나중에 검색해서 알고리즘 문제들 한 번 찾아보시면 제가 왜 이런 말을 했는 지 아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런 문제들 아니어도 비전공자들이 c를 배우게 하는 게 추세입니다. 왜냐면 절차지향언어로서 순서대로 논리를 펼치게 만들거든요. 그 논리에 오류가 있다면 프로그램은 당연히 동작 안하구요.
수리논술 할 때 비슷한 기분이 들었으니...
4. 프로그래밍의 문법이란 건 사실 혼자 공부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게 아니란거죠.. 그냥 요즘 드는 생각에는 프로젝트 위주로 수업하고 이론적인거는 부가 됐으면 합니다. 또한 현재는 쓰지도 않는 것들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현재 트렌드에 맞춰서 따라가는 수업을 해주면 싶습니다.
10살 때 C로 처음 코딩을 접하고 결국 전공까지 그 길로 가게 되었지마는...
어릴 때 코딩교육을 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대학식으로 C언어를 가르치는 건 애들에게는 전혀 쓸모없지요.
이공계 같은 경우에는 대학원을 가서라도 코딩을 접할 일이 많다보니 대학에서 가르치는 게 필요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지만 애들에게 굳이 코딩교육을 해야 한다면 알고리즘 위주의(ex : 정보올림피아드) 교육이 무조건 맞다고 봅니다.
각설하고... 4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1. C
2. 대학 신입생이라면 C가 맞다고 봅니다.
3. Never. 화면에 for문 돌려서 별이나 찍고 있겠죠.
굳이 하자면 알고리즘 위주의 교육을 해야 하는데 가르칠 사람도 없고. 차라리 이산수학 가르치는 게 백 번 낫습니다. 수학문제 서술형을 푸는 편이 훨씬 낫고요.
실제로 대학교내 정보올림피아드 이런 걸 하면 수학과 친구들이 더 잘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4. Case by Case인데, 알고리즘 위주의 교육이 맞다고 여겨지긴 합니다만, 수학적 베이스가 어느 정도 갖춰진 대학생이라면 일단 언어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포인터나 구조체 같은 것들을 꼭 먼저 가르쳐야 하는가는 별개의 문제인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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