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가의 태도도 문제가 있긴 한데..
요즘 추천란 비평란만 봐도 알듯이 작가가 잘못 한번 하면 말 그대로 끝이 아닌가요?
무슨 부모의 원수라도 되듯 이를 갈고 증오하며 악플에 비난게시글을 끝도없이 올리며 이 작가 나쁜놈입니다를 앵무새처럼 반복하네요.
작가가 뭘 어떻게 해도 용서해줄 생각따위도 없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 중 용서하는 사람 한 명도 없고.
작가가 신작 들어가면 구작들도 덩달아 팔리고, 그렇게 작품이 쌓이면 스노우볼 굴러가듯 그것만으로도 제법 수입이 되는 건데, 그거 포기하고 닉세탁해서 새 연재하고..
물론 작가 닉세탁이 문제가 있지만, 요즘 문피아 독자들만큼 공격적인 분들도 없는듯요
연재작이란게 완결에 대한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면 모를까 그냥 그 회차분에 대한 구입-그것도 문피아 약관에 의해 권리가 한정되는...에 불과하기때문에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죠.
그냥 완결되면 보는게 젤 낫다고 봐야죠. 일단 선작만 해두시고 완결되면 구입해서 보세요.
더이상의 대책은 없습니다. 자기 이름 걸고 순수문학 하는 작가들도 연중이 일상사인데 익명으로 연재하는 장르문학 작가들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시면 안됩니다. 거기에 초보작가면 머...포기상태죠. 어디서 연재하든 마찬가지 일테고 제재하면 오히려 독자입장에선 마이너스 입니다. 장르시장이 협소해질테니까요. 그리고 욕은 하지 맙시다. 연중하는 작가만 많은게 아니라 수년 지나서 필력늘면 미안하다면서 연중한 작품 완결짓거나 급완결지은 작품 다시쓰는 작가도 자주 보입니다. 오래된 독자의 즐거움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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