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흐음 제가 시간을 들여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하차한 사람들을 사이다충으로 몰아가는 거라 생각해서 화가 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재가 여러모로 공격적인 추천글을 부정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어떤 분이 므쉬편에서 사이다충이 떨여져 나갔다고 했는데, 저는 하차한 사람 얘기를 한 게 아닙니다. 솔작한 말로 하차한 사람들이 하차하든 말든 무슨 상관입니까?
제가 열폭한 것은 작품에 이상한 댓글을 단 사람이었지, 주인공에게 괴리감을 느껴 하차한 사람을 가리킨 게 아닙니다.
나중에는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기에 괴리감을 느꼈다는 분에게 해명하려고 노력했을 뿐입니다.
물론 추천글이 아니다라는 말에 심한 반발을 하기는 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정담에 글을 올린 것은 말 그대로 이해를 얻기 위함이지 별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댓글은 많아서 안 읽었어요..
추천글이 아니라 무슨 시비따지는 (양아치)같은 게시글을 쓰셨더군요.
게시글 자체의 문장에서 불쾌감이 아주 많이 느껴지기때문에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을 하신거에요.
거기에 댓글들을 잘 안봐도 온갖 반응이 훌륭하게 시비를 따지는 진상처럼 굴었을거라고 추측합니다.
추천은 그냥 글이 좋아서 다른사람들도 읽었으면 합니다.. 하는 주장인거에요.
그런데 "니들이 이글을 뭐라 평가하냐, 따지지 말라" 하면서 훅 디스하듯이 힙합장르를 던진거라서 받아들이는 발라더가 없을뿐인거죠.
그냥 반감살만한 주장을 해서 그 반감에 대한 주장을 댓글들이 하는거에요.
전문가 따위 필요없는 이야기 입니다.
환생이나 회귀에 전문가 따위는 없어요.. 해본사람이 여기에 살지 않거든요.
1. 리뷰어가 전문이 어딨습니까. 업으로 삼는 프로라면 모를까...
2. 설령 그런 리뷰어가 있어 제대로 읽고 결과물을 내놓는다 해도,
본인이 본인 글이 '추천' 에 걸맞지 않음을 지금도 잘 모르시는데,(댓글 다 봤어요)
만약 그 결과물이 지금 작품을 까는 댓글 다수의 입장을 대변하더라도,
또한 그것이 아무리 객관적이며 팩트에 가까운 것이라도.
과연 본인이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전 무척 회의적인데요.
3. 게다가 유료... 의뢰하는 개인으로 뭐라도 보상을 거시면 모를까...
자기 돈들여 굳이 바보될 이 짓을 하는 분은 분명 보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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