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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7.02.14 10:18
    No. 1

    어제부터 이 소설에 관한 글이 올라오네요. 저는 그 글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싫어하는 작가라서요.
    사람 기본 성향이나 성격은 잘 안바뀝니다. 바뀌려면 큰 전환점이나 사건이 있어야겠죠.
    그걸 글로 잘 설득해서 독자에게 보여주었으면 납득하겠죠.
    시간하고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독자들이 괴리감을 느꼈다면 뭔가 이유가 있겠죠. 변화의 이유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거나 원인이 납득하기 그랬던가요.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1 정체무실
    작성일
    17.02.14 10:25
    No. 2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저는 잘 읽었지만... 아무래도 독자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역량의 부족이겠죠.

    저도 작가님의 성격이 어떻다 들었긴했는데.... 음,,,, 모르겠네요. 그냥 눈감기로. 애초에 볼 작품이 없어서... 이러쿵 저러쿵 가리다가는 진짜 볼게 없습니다. 이전 글에도 올라왔지만 요즘 글들에 깊이가 없어서... 골베나 유베 태반이 납득 안됩니다.. 어떻게 거기에 올라가는지. 거기에 비하면 이 글은 수작이죠...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7.02.14 14:26
    No. 3

    님이 납득 못하는거고 님이 볼때 수작인거죠.그사람 글이 골베나 투베에 있는 글보다 수작이라는 말을하네...수작의 기준이 머임?님이 납득하면 수작임?머라도 됨?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1 정체무실
    작성일
    17.02.14 15:48
    No. 4

    그렇지않나요. 저의 입장에서는 수작인 글이, 님의 입장에서는 아닐수가 있지요.
    감상이 모두 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제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1 정체무실
    작성일
    17.02.14 15:52
    No. 5

    확실히 제가 좀 독선적인 발언은 했습니다만, 철회할 생각은 들지않네요. 단지 제 입장에서 그렇다는거니, 너무 마음 상해하시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87 루루랄라라
    작성일
    17.02.14 11:24
    No. 6

    전 그 소설 초반에 하차해서 검귀니 므쉬산이니 하는 내용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하차했던 이유는 주인공이 쓸데없이 사이코패스 같은 행보를 보여서였습니다. 하급 무골이었나 그런 거 때문에 시술자를 죽일까 했던 거요. 최상급 무골 때문에 고민하는 거라면 모를까.... 하급 무골 갖고 그런 고민 하는 거 자체가 인간적으로 참 별로다... 매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하차했죠. 그런데 어제 댓글들 보니 그랬던 그 주인공 성격이 많이 바뀐 거 같더라고요. 개과천선이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닌데.... 대단히 충격적인 사건이나... 본인의 냉혹한 성격 때문에 크게 쓴맛 봤다면 모를까... 전개에 설득력이 없었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정체무실
    작성일
    17.02.14 14:21
    No. 7

    충격적이랄까... 므쉬의 수행자체가 미친짓입니다...
    매일매일 자살하고싶은 악몽을 꾸고, 시력을 상실하고 청력을 상실하고, 후각 촉각.
    백키로 모래주머니를 달고 3년을 삽니다...
    그때 백소고라는 인물과 스칼렛이라는 마법사가 도움을 주는데... 그 덕에 살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2.14 12:14
    No. 8

    표현의 차이가 아닐까요?
    어떻게 표현하면 인물이 보다 입체적으로 보이고,
    어떻게 표현하면 획일성이 없어 보이죠.

    드래곤볼에서 베지터가

    \"난 원래 강함만을 추구하는 악인이었는데, 어느새 네놈들처럼 평화에 적응해버렸다. 이런 내가 견딜 수 없다\"

    라고 말하며 일부러 사람들을 죽여버리는 씬이 인상적이었어요.

    베지터가 지금은 츤데레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원래는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캐릭터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2.16 07:47
    No. 9

    사이다패스 소설을 쓰면서 개연성은 생각도하지 않고 억지의미를 부여하니 납득하기 싫은겁니다.

    한국식 영화, 한국식 드라마에서 '감동' 이라는 주제가 빠지지않고 나옵니다.
    그런데 그거 정말 잘 풀어내야 대작이고 그 외엔 죄다 망치지만 계속 나와요.
    매체를 늘 자주 접하지 않는다면, 피로해지지 않았다면 먹히니까요.

    잘 쓰인것도 아닌데다 시작부터 보여준 전망을 이유없이 틀고 전개에 개연성이 없는데 원한적도 없고 기대하지도 않은 의미부여를 한다고 그나마 기대한 사이다패스마저 망치니 누가 좋아라합니까. 거기다 색안경 끼고보게끔 한 행적들은 어떠하고.

    정말 잘 쓴글 아직 못보셨나봅니다.

    깊이없는 잡탕을 명작이라고 하진 않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정체무실
    작성일
    17.02.25 08:50
    No. 10

    정말 잘 쓴 글이라... 1세대 이후로 나오긴 하던가요...
    잘 쓰셨다고 생각하시는 글들 추천 부탁드릴게요... 제가 그런글들에 정말 목 마릅니다 ㅠㅠ
    요즘 대세인 글들을 보면, 환생,회귀, 게임시스템 정말 빗발치더군요...
    환생이나 회귀까지는 어느 정도 봐줄 수 있습니다만...
    제대로된 노력 없이 스텟만 올리고 내가 최강이다하는 게임 시스템은 정말 봐주기 힘들더군요. 자신들이 쓰는 기술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모르고 스킬이라면서 납득하고 막 쓰고....
    그런 점에서 이 작품과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라는 작품은 정말 높게 쳐줍니다.

    지금까지 쓴 내용과 별개로 조금 반박 하자면,
    억지의미를 부여했다는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검귀때문에 화산장문인이 죽었을때, 뛰쳐나간것때문에 그런가요...?
    솔직히 "개연성 없다"라는 말이 너무 남용되서 이제는 그 의미도 잘 모르겠습니다.
    예시를 주시면 좀 감사하겠습니다.
    사이다패스라니요... 애초에 제목부터 쥐뿔도 없는 회귀인데요....!
    물론, 정말 쥐뿔도 없이 시작한건 아닙니다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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