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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7.02.09 14:34
    No. 1

    그건 그것대로 의미가 있겠네요
    아니면 모델들을 언데드처럼 표현한다거나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7.02.09 14:59
    No. 2

    음주 운전 피해자의 이야기나, 현장사진, 통계숫자등이 좋을듯.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려면요. 전 찬성.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7.02.09 15:22
    No. 3

    술은 반주 삼아 소량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에 큰 악영향은 없지요. 하지만 담배는 적게 피우든 많이 피우든, 타르가 1mg든 6mg든 해롭긴 매한가지입니다. 대마초보다 중독성이 심하기에 준 마약류로 봐도 무방한 담배와 술을 동일선상에 놓고 보는 게 저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일단 담배와 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용도입니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점이 하나도 없지만, 술은 담배와는 달리 요리에도 광범위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취하려고 마시는 술이 아닌 와인의 경우, 혐오스러운 경고 이미지를 붙여놓으면 와인 시장이라는 것 자체가 무너지게 될 겁니다. 마시는 명품이라는 카테고리를 구축한 시장이니까요. 그렇다고 와인에만 안 붙인다고 하면 그게 진짜 형평성에 안 맞는 일이 되겠지요.

    맥주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소주 먹는 사람은 혐오그림 봐가면서 마셔야 되고, 생맥주 마시는 사람들은 기분 잡치는 일 없이 500cc 잔에 따라져 나오는 맥주를 그대로 즐기게 되므로 역시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잔에 경고 이미지를 그려넣는다는 것도 나름대로 웃기는 촌극이 되겠네요.

    술로 인한 폐해는 담배처럼 오랜 시간 천천히 끼쳐오는, 개인적인 건강 이상 뿐만이 아닙니다. 음주운전, 음주 폭행 및 살인, 성폭력 같이 난데없이 터지는 경우들이 더 무서운 거지요. 본인 건강은 둘째치고 남의 인생마저도 날려버리니 말입니다.

    저는 술에 경고 이미지를 그려놓는 것보다, 음주에 관련된 형벌의 강도를 전폭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술 먹었다는 이유로 정신박약이라며 형량을 감량해주는 나라에선 술병에 그림을 뭘 그려놔 봐야 별로 효과도 없을 겁니다. 담배야 아무데서나 피면 눈칫밥이나 좀 먹고 말지만, 술 먹고 진상 부리면 그것보다 추한 것도 없을 뿐더러 피해도 이만저만이 아니니까요.
    담배에는 경고 문구 및 이미지로, 술에는 엄격한 처벌을 매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9 | 반대: 4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7.02.09 15:24
    No. 4

    찬성입니다만 실효성에 의문이 듭니다. KT&G는 공기업에서 민영화 얼마 안 되었고 독점기업인데다 국책기업인 기업은행이 최대주주라 협오그림 넣는 입법과 집행이 용이하다지만(혐오그림 의무화 법만 있지 실제로 처벌조항이 없습니다), 소주는 민영기업이기 때문에 현실 불가능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7.02.09 15:43
    No. 5

    혐오 그림 마땅한 게 어떤 것이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돌털
    작성일
    17.02.09 16:54
    No. 6

    평등성이라고 하기엔 좀 안맞는거 같은데요 ㅎㅎ
    그렇게 치면 커피, 과자, 탄산음료...기타등등.. 이런것들도 다 넣어야겠죠..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63 샤이나크
    작성일
    17.02.09 18:23
    No. 7

    사실 미국의 약물위험도는 대마초 위에 담배가 그 위에 카페인이 그 위에 알콜이 있죠.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2.09 18:55
    No. 8

    평등성으로 본다면 모든 식품의 위험성을 알려야 합니다. 건강식품이라도 '과도하면' 건강을 해치며, 심지어 쌀밥이나 밀가루음식도 모두 동일합니다. 많이 복용해도 완전무결한 건강식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평등성으로는 맞지 않는 이야기이며,

    형평성으로 본다면 형평성이라는 것이 본디 낮은 곳과 높은 곳을 따지고, 아랫목과 웃목을 따지며, 곧음과 꺾어짐을 고려하여 중심을 본다는 뜻이므로 담배인삼공사만 족치면 되는 담배와 달리 술은 그렇지 않으므로 취지가 좋을지라도 실현 불가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7.02.09 19:43
    No. 9

    음식점이나 술집 사장님들 다 반대할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7.02.09 21:04
    No. 10

    사실 술보다는 설탕이 어마무시하게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중독성도 더 하다고 생각하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7.02.09 21:44
    No. 11

    이사람 말에 반응하지 맙시다(지식인 이라면요)

    찬성: 2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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