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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1,2,7 번은 저도 들었던 과목인데 굉장히 잼있습니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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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이용하는 강의평가 사이트랑 강의계획서를 잘 읽어보시는 편이 더 확실할겁니다 교수님마다 스타일이 다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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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1번이나 2번이 덜하겠군요.
국제법이나 국제정치.... 이렇게 초국가적인 체계가 제대로 갖춰진건 아무리 앞으로 당겨도 베스트팔렌 조약부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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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과 7번입니다.

1. 국제법 탄생은 유럽전쟁사(세계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제법 과목이라하면 법과목 중에 배울만한 과목이고 역사는 몽땅 버리고 오로지 국제법체계, 소송법 체계, 조약, 판례 등만 배우는데... 국제법과 "국제정치"라고 하니 국제정치사가 포함되겠네요.
2. 국제사회와 국제관계. 나라와 나라 간의 관계는 역사와 문화가 빠지지 않습니다. 교과과정 중 현대사와 현재 사례만을 다룬다면 역사적 지식없이 들을만 하겠습니다.
3. 한국정치론 - 근현대사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정치학개론 같은 수업이라면 모든 이론이 역사적 사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4. 중국의 고전문화 - 사자성어, 고사들을 포함할 확률이 높습니다.
5. 미술로 보는 세상 - 미술을 배우고자 한다면 미술사는 당연 포함됩니다.
6. 고전문학과 우리 삶 - 반영론에 입각한 문학도 있지만, 그 안의 의미론을 더 많이 볼 것입니다. 고로 6번을 추천하니다.
7. 철학의 이해 - 교과과정 내용 중에 철학사만 없으면 됩니다. 다만 모든 철학은 쉬우나 독일철학을 만나는 순간 멘붕이 올 것입니다.

왜 역사를 싫어하십니까? 드라마보다도 드라마틱하고 재밌는 것이 역사인데?
kbs에서 하는 10부작 다큐멘터리 『한국사기』를 추천드립니다.
역사 강의를 들으려면 『어쩌다 어른』프로그램에서 하고 있는 설민석 강사님의 '食史를 합시다.'가 재밌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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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선택을 가지고 뭐라 하는건 아니죠. 다만, 역사를 모름으로 인해 벌어지는 불편함이 상당할 것이니 그걸 스스로 감수하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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