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6.25기간. 그리고 그 직후에는 그랬다고 하네요. 90년대 소독차를 뒤쫓아 다니던 어린애들처럼 미군차량 쫓아다니면서 기브 미 쪼꼬렛! 하면 미군이 던져주기도 했다고. 꽤 잘 줬던듯 합니다. / 부대찌개가 6.25때 먹을게 없으니 미군 부대 쓰레기통을 뒤져서 거기있던 아무 재료로나 잡탕죽처럼 끓여먹는데서 유래했다고도 하지만, 사실은 쓰레기통 까지는 아니고 그냥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햄, 콩, 치즈 같은걸 받아서 너무 느끼하니까 김치 좀 넣고 해서 끓여먹던데서 유래했다고 해요. / 개판 5분 전 이라는 말 역시. 개판이 강아지 판이라는 뜻이 아니고 6.25 당시 開 열 개자를 써서, 미군이 전쟁 피난민에게 식량을 배급하던걸 뜻했습니다. 먹을게 극도로 부족한 상황. 많은 난민. 식량 배급... 즉, 개판 5분 전에는 서로 멱살잡고 밀치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판. 개판 5분 전이라는 말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개판 [명사] 상태, 행동 따위가 사리에 어긋나 온당치 못하거나 무질서하고 난잡한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
찔레나무 새싹껍질 벗기고 먹기.잔디 새쌋 뽑아 먹기.떨어진 생감 주워 물에 담가 먹기떪은맛이많이삭아짐(나무에 달린것 따 먹어면 야단남--판매용).개구리는 초등학교저학년들이(고학년은 일하러 밭이나 논에 나감) 잡아 오면 집에서 탕으로 끓어 먹음--호박꽃잎을 이게서 종이포대실로 만든 낚시대에 구부린 철사에 붙여서 개구리 눈앞에서 흔들면 덥석 뭄,잡아 땅에 패데기 치면 짜~아~악 뻗음.머리를 발로 밟고 다리를 힘껏 잡아 당기면 ..그대로 이등분..다리만 수거..사슴벌레 잡아 싸움 붙이기---65년도 전후쯤 시골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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