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가령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사람 키만한 곰돌이와...(이하생략)
노총각인 것과는 상관없이 남자인데 아주 깔끔하면 여자방처럼 해놓고 산다고 합니다. 어원은 예전 산업화시대에는 남자들이 벌고 여자는 가정주부인 경우가 흔했으므로 방을 청소하고 꾸미는 등의 가사는 모두 여자몫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치 여자가 즉 가정주부가 들어와서 사는 것처럼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고 깨끗하여 깔끔한 느낌이 든다.' 하면 여자방 처럼 해놓고 산다고 말합니다.
100% 평범한 칭찬일 것 같지만 사실 좀 달라서 대략90%쯤이 '아주 대단한 칭찬' 이며 옛시대의 관점으로 나머지 10%는 칭찬이 아닙니다. 미묘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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