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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84 JAMSESSI..
    작성일
    17.01.07 07:07
    No. 1

    배우의 연기랑 같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또 배우의 연기란 무에서 그냥 탁! 나오는게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배움의 연속에 그 모든 것이 성숙해져서 나오는 거지요.톨킨스도 죽을 때까지 소설을 위해 이것저것 배우고 자료를 모았다죠. 늑대와 향신료의 작가도 오랫동안 자료를 모으고 사전지식을 늘리고 글을 적었고요.요즘 신인 작가님들이 의욕과 아이디어가 넘쳐서 좋은거 같은데 기본상식이나 그 소설에 필요한 기타 전문, 혹은 기초 지식이 터무니 없이 부족해서 (컵에 물이 부족하면 물을 채워야하듯) 결국 알갱이가 텅 빈 소설들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한숨이 다 나오더군요...결국 배우는 만큼 나온다는 말이 틀리지 않은거 같습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20 짐승송
    작성일
    17.01.07 11:18
    No. 2

    저는 요즘 좀 반대의 입장입니다.
    몰입해서 신나게 공들여서 글을 쓰고나면 독자들 반응이 별로인데, 귀찮아서 대충대충 적으면 오히려 반응이 더 좋더군요.
    이게 작가의 만족이랑, 독자의 만족이 다르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4 JAMSESSI..
    작성일
    17.01.07 17:57
    No. 3

    배우가 몰입한다고 무조건 좋은 연기가 나오지 않듯, 자신이 무엇을 연기하는 지, 어떻게 연기해야하는지, 그리고 왜 이렇게 연기를 해야하는지를 알아야 결국 명품 연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는거죠. 그래도 명품 연기, 명품 배우들이 나온 영화들이 여러 이유로 망하는 경우도 있잖습니까? 그런거랑 같은 이치일텝니다 소설들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01.07 19:46
    No. 4

    아...좋은 의견이시네요. 곰감이 갑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CS보니
    작성일
    17.01.09 10:25
    No. 5

    무에서 유를 창작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지요~
    그것을 대중에게 어떻게 표현하여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하시죠~ 이러한 작가님들의 고민 덕분에
    저희는 좋은 글을 읽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건필하세요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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