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작가님 필명을 1순위로 봅니다.
전작을 연중하고 다른거 연재한 적이 있는지, 공지없이 잦은 휴재기록이 있는지, 스토리 캐릭터 자가 복제 타입인지, 완결을 '잘' 내었는지 등등
신뢰도 높은 작가님껀 왠간해선 믿고 볼 수 있죠!!
그 외엔 제목, 키워드, 조회수+연독률 정도를 보고 고릅니다.
그리고 하차하는 시점은.. 지뢰장면(사람마다 보기 싫은 지뢰 장면이 있죠)이 나오거나, 더는 뒷 내용이 궁금하지 않을 때, 시점변화나 일상적인 별 내용없는 장면을 질질 끌면서 내용 늘이기 할 때, 무리수 전개가 계속 될 때, 주인공이 캐붕 할 때 주로 하차 하는거 같네요.
위 방법은 "어그로 잘 끈 소설"을 고르는 거네요.
제목을 <<너희가 여자친구 없는 이유>>, <<9999번째 회귀자>> 식으로 어그로 끌고 평타수준만 되면 조회수 기준 달성하겠네요.
제가 보는 소설들은 조회수가 낮은데,
작품의 퀄리티가 탑 10위권 소설보다 좋은 것들입니다.
그러나 마이너한 장르다보니,
위 기준으로 따지면 망할수밖에 없는 작품들이군요.
꼭 장르 따지지 않는다거나,
현판, 헌터물이 질렸다면,
"연독률"로 고르는 것이 그나마 확실합니다.
어그로 작품은 초반 조회수가 높지만 연독률이 10화 지날 때마다 1/2로 떨어지지요.
1화가 1만
11화가 5천
21화가 2천5백
31화가 1200으로 떨어지는 작품들...
이런 것을 거릅니다.
20화 정도 되는 분량 과 연독률을 봅니다. 조회수는 잘 안봅니다.
조회수 100정도로 시작했는데 나중에 인기작 되면 괜히 뿌듯하더라고요.
하차시점은 무리수 전개(설정오류)와 시스템의 아바타물??(상태창은 괜찮은데 주인공 혼자만 요정인지 신인지랑 꽁냥꽁냥거리는거)은 취향에 안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 내용중에 절반쯤이 연애하는것도 안봅니다. 장르를 로맨스로 하면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레이드 한번가고 여자만나고, 회사 출근해서 사건생기면 그 부서여자만나고, 경기 한번 끝나면 여자만나는 배경만 인기물 배경으로 하고 로맨스인 소설은 하차합니다.
저는 무료베스트에서 먼저 조회수별로 급을 나누고 봅니다.
1. 편수x5만 : 최소 수작. 전지적 독자 시점, 재벌집 막내아들, 환생좌 등이 이런 부류였습니다.
2. 편수x4만 : 지뢰찾기. 이 경우는 불량식품인 경우가 좀 있죠. 유료로 갔을때 거품 빠지기 쉬운 타입이지만 잘 살아남는 경우도 있음.
이 이하는 솔직히 제목에서 감이 오지않으면 보지 않습니다. 유행하는 제목, 정상적인 제목 상관없이요. 볼거 없으면 무료작품란에 가서 살펴보고, 작가 이름이 익숙하면 일단 들어가봅니다. 가끔 위의 1번과 2번이 되기 전에 우연히 그 소설을 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전지적 독자 시점이 10화도 안나왔을때 작가이름보고 들어가서 그뒤로 하루하루 애타게 기다렸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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