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연재소설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가장 확실하게 이용하는 작가는 강철신검님입니다.
한회 한회 마지막에 강렬한 임팩트를 줍니다. 독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합니다.
그런데 묵혀놓았다가 한번에 결제해서 보면 앞뒤 설정 안맞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그렇지만 독자들은 좋아합니다.
모순입니다.
독자는 작가에게 좋은 글을 원하고, 작가는 독자에게 좋은 글로 보답하고 싶지만
웹연재 특성상 하루에 올릴 수 있는 글은 한정되어 있고 독자에게 감동을 보여주려는 작가의 세심한 배려는 독자에게 고구마를 연상시키곤 합니다.
그렇지만 작가는 여기에 독자와 타협해선 안됩니다.
꾸준히 좋은 글로 보답하는 작가는 후에 독자에게 정말로 사랑받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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