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은 없지만 한 말씀 드리자면, 무언가 영감을 얻어서 글을 시작했으면 결과를 정해놓고 한 방향으로 줄곧 가야 작가 본인도 중간에 헤매지 않고 독자들도 몰입감이 있을 겁니다. 배경은 말씀하신대로 대화를 통해 은연중에 알리는 것이 설명조의 글을 써서 반발을 사지 않는 방법이죠.
글이 막히는 이유 중 첫 번째는 작가 본인이 역량이 부족함에도 지나친 과욕으로 설레발을 치는 바람에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걸겁니다. 그걸 타파하는 방법은 경험과 공부죠.
제 생각에도 역량 부족이 가장 큰 것 같고요.
저의 경우에는 소재가 떠오르고 나면 큰 그림을 먼저 그려서 답정너 식으로 결론을 정합니다.
그 다음에 세부과정을 만들면서 설정을 하는데,
세부과정이 결론으로 흘러가게끔 끼워맞추는 과정에서 작위성 발생...중단..ㅜㅜ
억지로 맞추긴 했는데 재미가 떨어지고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들고...ㅜㅜ
이게 다 역량부족인 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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