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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환상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
19.03.29 22:22
조회
472

제가 얼만전에 쓴 ‘충격’이라는 글에 심해관광님이 댓글 달아주셨는데,,,로맨스는 환상이다라는 코멘이였어요,,


저도 대댓글로 글 적다가 그냥 본글로 적어요,,

약간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어서,,언젠가는 한번 적어볼까 했던 내용이거든요,,


해외에 나오실때 그나라에 대한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고 자유 여행을 하시나요?

아니면 단체관광으로 스케줄 맞추어 편한 관광을 하시나요?


제가 문득 앉아서 돌아다닌 나라의 숫자를 세워보니 좀 되는것 같아여,,

올해는 노르웨이랑 핀란드 쪽을 갈 거니까 더 늘어나겠네요,,,

내년까지 이십개국을 채우고 싶고요,

그런데,,요근래 돌아다니다 보면 혼자 여행온 남성,여성분들을 많이 보는데,,,유튜버일 수도 있고,,그런 유튜*를 보고 홀로 여행하는 여행족일수도 있는데,,


위험합니다,,혼자다니는건요.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선진국이라고 해서 범죄가 없는게 아니거든요,,

우리 동네 옆동네도 연쇄살인마가 30년을 살았는데,,몰랐다는 사실,,


특히,,술마시고 밤에 돌아다니면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네델란드는 마약과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에요,,

커피숍이라고 들어가시면 커피 마시는 곳이 아니라 마약을 팔고, 피우는 곳입니다,,,마리화나를 담배처럼 피우니까요...

성도 엄청나게 개방되어 있어서,,,한국에서 쉬쉬하며 보는 야동이 이곳에선 공영 방송국에서 밤10시만 지나면 틀어줘요,,,

저는 처음에 이곳에 와서 언어공부를 하는데,,,지금도 하지만요,,ㅜㅜ

TV를 보면서 하면 좋다고 해서 처음엔 말이 많이 없는 요리프로그램부터 시작해서 ,

드라마를 볼려고,,,,여기서는 한국판으로 하면 전원일기 같은 드라마가 인기에요,,너무 재미없다는,,,


그런데,,,어느날 제가 밤에11시에 뉴스나 볼려고 티비를 틀었다가,,,인생을 헛살았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 나오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언급하기도 싫은데,,,게이들이 주인공인 드라마인 모양인데,,,제가 안경없이 보고 있어서 뭔가 하얀게 보여서 뭐지 싶어서 안경쓰고 보고서는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한국.일본야동은 어떤지 모르지만,,,에휴,,,

제가 그뒤로는 게이라는 분들을 보면 좀 심각하게 가슴이 두근거리게 되었어요,,

남의 비밀을 보는게 아닌데,,,공영방송에서 그런게 나올 줄,,,이야,,,ㅠㅠ

모자이크 처리도 안되어있었어요,,,제가 그날 난시가 더 심해진것 같아요,,,



여하튼,,,혼자 여행 할때는 어느정도 언어가 가능해야 합니다,,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대처를 해야 하는데,,

스위스를 갔을때 였어요,,,빌더스빌에서 식물원을 가는 기차를 타고 가는데,,아주 옛날 기차라 소음이 심해서 저는 친구와 약간 큰소리로 이야기를 주고 받고 가고 있었는데,,혼자온 여자 여행객이 우리 맞은편에 있더라구요,,저는 같은 동양사람이 있어도 말을 잘 걸지 안아요,,,잘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 하는게 부담스럽고 부끄러워서 쳐다보지 않거든요,,그런데,,,식물원 가는 막차에서 식물원이 아닌 간이역에서 그 여성분이 내릴려고 하는거에요,,

순간,,동포애가 제 입을 열었죠,,

“저기 이곳역에 아시는 분이 있나요?”하고요,,

그랬더니,,그 젊은 여성분이 식물원이라고 방금 방송했잖아요,,,하는거에요,,

제가 아니라고 두정거장 더 가야 한다고 알려주었어요,,,여기 내리면 막기차라 돌아가기 어렵다고 하니까,,

저에게 화를 내더라구요,,자기도 알고 있었다고,,,나하고 친구가 떠들어서 자기가 영어를 잘못 알아들었다고 하는거에요,,ㅠㅠ

사실 다른나라애들이 더 심하게 떠들고 있었는데,,,,


그리고,,이탈리아,,환상적인 곳이죠,,먹거리도 여기는 좀 괜찮아요,,

유럽 여러곳을 돌아다니면,,,대체로 얼굴 좀 핸섬하고 느끼한 친구들이 이탈리아 쪽에좀 많거든요,,
저희는 이탈리아 여행갔다오면 도나도나 벨라도나,,,이따위 소리를 몇번 들었나로 내기해요,,
이탈리아가서 이런 이야기 못 듣고 오면 할머니거나 여자가 아니다,,뭐 이런거죠,,

그런데,,이 남자들은 왕자가 아니거든요,,
여행온 동양 여자들이 돈도 잘 쓰고 같이 어디가자고 하면 잘 따라가서 동양여자만 보면 돈 안주고 하룻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남자들이 서양인 중에 좀 있어요,,조심해야하거든요,,

여행사를 하는 사장님이 가이드 나간 친구들이 여행 갔다가 돌아오면 역겨워서 죽겠다고 한다는데,,,


이곳에 말로도 글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라 이만 줄이지만,,,

영국이나 유럽,,,미국,,여하튼 외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오셔서 한국에서는 못해 본일을 하는 것도 좋은데,,,현지에서 사는 사람들은 좀 피곤해요,,

결국 저희도 동양여자 이기 때문에,,,

백만 탄 왕자는 제가 봤을때 없다 입니다,,

괜찮은 남자들은 이곳도 어려서 부터 사귄 친구와 결혼하거나 동거 하거든요,,

그리고,,본인이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어도 얼마든지 잠깐 엔조이 하는 걸 나쁘다고 생각하지 안는 친구들도 많은 곳이라,,한국식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면 상처는 고스란히 여성의 몫으로 남아요,,남성분들도 마찬가지에요,,


여긴 사귀기 전에 같이 욕구를 풀어보고 몇년 만나보다가 성격도 맞는 것 같으면 결혼을 하거나 동거를 하기 때문에 자신의 환상을 대입해서 그 남자들이 접근하는 것을 좋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서양남자들도 꽃사고 정식으로 프로포즈하고 반지줘요,,

그냥 헤퍼보이고, 한번 놀고 말 여자라 같이 욕구해결 하자고 쉽게 이야기 하는건데,,,여행객이면 얼마나 쉽겠어요,,


그리고,,말을 못 알아들어서 따라간 여행객들 중에서 강간 당하는 거거든요...제 생각은 그래요,,,그렇다고 모든 여행객이 그런건 아니지만,,,


환상속에 그대,,,같은 남자들도 있지만,,대화가 통하지 않는데,,,사귈수는 없는거거든요,,,외국남성이나 여성과 결혼을 하고 싶은 분은 문화나 언어를 잘 이해하고 사귀셔야 할 것 같아요,,


오늘도 왜 이렇게 남의 일에 걱정근심을 하는지,,

이곳 게시판에 여성분도 가끔 들어와서 보시는 것 같아 당부드리는 거에요,,

그래도 한국남자들이 착한 편이고 언어도 되고,,,문화도 같으니,,외국에서 환상속 그대를 만날거라는 생각보다는 옆에 있는 남성분들을 잘 보시길 권유해요,,


서양남자들은 월세도 칼 같이 반값,,슈퍼가서 보면 물건도 같이 장봐서 각자 계산해요,,

물론,,남성이 모두 계산하고 여성이 집에서 전업주부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이나라에서 아이들이 48개월 지났는데,,직업없는 여성은 드물어요,,미니잡이라도 하고있지..


한국여성과 결혼 한 사람중에는 집에서 살림만 하라는 외국남성도 있지만,,결국 한국여성도 어느정도 아이가 크면 나가서 일하더라구요,,모두가 일하는 분위기인데,,혼자서 집에서 뭐하겠어요,,


제가 사실 고민을 이틀했어요,,

저같은 사람이 글을 쓴다는게 맞는가에 대해서요,,

7회차분까지 쓰고 고치고 계속 수정하고 나니 더이상 글쓰기도 싫더라구요,,

한30편 분량을 완결해 놓고 내 마음에 완벽히 들때까지 수정하지 안으면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어요,,

제 속살을 보이는 기분이고,,부끄러워서 어디 내놓겠나,,,싶기도하고,,저보다 훨씬 글 도 잘 쓰고 아는것도 많은 분들이 써야 되는데,,,하는 생각에,,

제 전공도 아닌 글쓰기 분야를,,,,언감생심,,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도,,저에게 격려주신 어떤 님의 댓글에 고민을 접고 도전해볼려고요,,

제 일생에 언제 이런 이벤트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오늘도 주절주절 논점 흐린 글만 적다가 주말 저녁을 친구와 맥주한잔 할 생각에 일해야지 합니다,,

즐거운 주말,,,따뜻하고 까스활명수 같은 주말보내세요,,



Comment ' 15

  •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9.03.30 00:59
    No. 1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이전에 글을 썼던 적이 있고 그때마다 호되게 '이것도 글이냐!' 하며 울타리 밖으로 저를 밀어내는 느낌을 받았죠.

    재능 없고, 재미 없다고 판단되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정답이었습니다. 제가 재미가 왜 재밌는지 모르는 사람이더군요.

    음. 백마 탄 왕자 이야기를 꺼내셨는데, 전 그 환상을 믿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환상이 왜 환상인지 그리고 사람들은 왜 환상을 쫒는지. 답을 구하려는 자세가 결국 답을 도출해낸다고 생각하기에.

    에리카8님처럼 자아성찰을 계속하다보면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지금은 그 과정이시겠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3.30 06:04
    No. 2

    고마운 말씀이네요,,
    전 혼자라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예전에는 사람을 만나서 많은 실수를 했고,,또 앞으로 실수없는 인생을 살거란 확신은 없지만,,
    이건 확실한 것 같아요,,누구도 내 삶에 주인공이 될 수 없고 제 자신이 주인공이다,,
    제 옆에 설 사람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고,,,그냥 난 내 인생을 즐기며 살겠다 생각해요,,
    인연이라는게 제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는 걸 이미 깨우친 나이고,,
    가끔흔들릴때도 있고,,흔드는 사람도 있지만,,전 제 인생에서 제가 생각한 가치관을 버리지 않고 잘 살아갈겁니다,,
    내가 보고싶었던 것,,,하고싶었던 것,,참지않고 하고 살 생각이에요,,,남에게 폐만 안된다면,,전 항상 자유로운 영혼으로 잘 살거에요,,
    백마탄 왕자님이 오면 고맙고요,,
    왕자님이 절 공주가 아니라고 싫어하면,,그땐 그때가서 생각하고 살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한 걸로 만족입니다,,
    친구가 절 벌크업 시키고 갔어요,,
    배가 배 밖으로 나오게 자신감을 풀로 채워주고 가면서,,,에리카씨는 아름다운 사람이니 지금 처럼 아름답게 사세요,,,하고요,,
    그 친구를 꼭 껴안아주고 왔어요,,
    갑자기 그 친구가 이쁘더라구요,,성정체성에 혼란이,,,ㅜㅜ

    마음에 짐이 싹 없어지면서,,,행복합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덕담해주셔서 고맙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곰발러님이 다시 글을 쓰신다면,,,제가 독자가 되어 읽어볼께요,,
    어떤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는지 알고싶고 궁금합니다,,,
    ***헉..물먹을려고 일어났는데...있어서 안될 용어들이..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9.03.30 03:32
    No. 3

    저이야기 주변에 해도 안믿고 겨나가는 어린친구들을 종종 봅니다..자기는 괜찮다는 이상한 신념하나로 세상의.주인공이 자기인줄 아는 분들이 생각보다 좀 있더군요..막말로 진짜 당해봐야 정신차리지..그리곤 재수좋아서 멀쩡히.돌아온걸 개선장군마냥 주변친구들에게 자랑질만 하고다니죠..환상을 심어주죠..여행지에서 들었던 안좋은말.길 걸을때 무서워서 가방 앞으로 매고 주변을 날카롭게 훓어보던 때....또 혼자있을때 장애인된듯한 기분으로 갑자기 혼자 무서웠을때..그런건 하나도 말안해주고 사진찍은거 어디갔던거 맛있는거 뭐 먹은거 자랑질 하기 바쁘죠...그러다 주변지인이 환상을 품고 여행갔다가..위엣말로 강간수준의 성행위를.당한다거나.강도를 당한다거나 그런경우를 듣고는 조심좀하지 라고 하고말겠죠...그리고 한가지더 말씀드리자면 요세 대한민국의 주요 쟁점준 하나가 젠더갈등이죠. 한남충...대한민국 사회.암적인.요소이자 인구의.절반을 예비강간마로 지칭하고있는데 착한 한국남자요? ㅎㅎ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닌데 참...술한잔했더니 시니컬해지네요...자기아빠보고 한남충이라고하고 돌아가셨는데 잘죽었다고 쓰고 덧글에 축하한단 소리.적은 어디.모사이트.캡쳐사진이.생각나서 울컥해서 써봅니다..한국남자 안착해요 ㅎㅎ 마찬가지로 한국여자 안착해요..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3.30 05:49
    No. 4

    기분이 안좋으셨던 모양이에요,,
    저는 지금 친구와 맥주 800cc나눠 마시고 기분좋아서 집에 왔어요,,혹시 혼술 하시진 않았겠죠,,
    착하다의 기준은 저의 기준이에요,,
    세상을 좀 돌아다녀보니,,세상에 잘난 놈도 없고 잘난년도 없고,,,그냥 인간만 남더라고요,,
    제가 잘 몰라서 어버버 할 때 도와준 외국친구들이 남자라서 여자라서 절 도와주진 않았겠죠..
    하지만,,,이거 한가지는 확실해요,,
    정이라는게 한국사람 아니면 이해 못해요,,
    미운정,,고운정,,
    정이라는게 없는 곳이라,,납득하지 못할 일이 벌어지면 바로 돌아서는 외국부부를 많이 보았어요,,의리라는게 없고요,,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갈등할 사람들이라도 있으면 좋은거구요,,
    그래도,,결혼하고 사는 사람들은 계속 생기는데,,,갈등만 있진 않겠죠...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잘됐다는 사람들은 왜 그랬을까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은 누구의 탓일까요?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여성만 보지말고,,,썸타고 신나게 사는 사람들 보세요,,
    즐거워 보이잖아요,,
    저는 오늘도 친구와 만나서 한가지 배우고 왔어요,,,
    인생은 짧고,,하고 싶은 건 너무나 많은데,,제가 다 하고죽을 수 있을까?
    마음 내키는데로 하고 살겠다는 결심을 다시 되새기고 왔어요,,

    힘내시고,,사회가 흔들리고,,아직 어린 친구들이 그런 이야기를 할때는 어른이 잘못된 거니 모범이 되지 못한 어른들이 반성합시다,,
    피리휘리님,,
    화이팅 하세요,,,
    저도 맥주먹고 적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9.03.30 11:10
    No. 5

    아이거 삭제가 안되지 쩝....부끄럽게...아오........술이.웬수지 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3.30 15:52
    No. 6

    괜찮아요.
    사회를 걱정 한다는건 애정이 있어서예요.
    아직 한국이라는 나라를 많이 사랑하시는거겠죠..
    이미지 나빠지지 안아요..적어도 제게는요..
    즐건주말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i소금i
    작성일
    19.03.30 10:51
    No. 7

    건필하시길 응원합니다!

    글을 쓰고 상상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건 즐거운 일이에요. 그런데 그걸 빼고도 글을 쓰면 내 생각과 감정이 정리되더라고요. 그 과정에 참여하면서 즐겨 보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3.30 15:46
    No. 8

    고마워요.
    제게 용기를 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열심히 적어볼께요.
    님도 항상 즐겁고 건강하길 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9.03.30 14:46
    No. 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3.30 15:47
    No. 10

    네..완전 이해 하시는 걸 보니 여행을 많이 하셨나봐요.
    즐겁고 행복한주말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9.03.30 21:43
    No. 11

    글은 누구나 써도 되는거죠.
    저도 쓰기는 많이 씁니다. 번역문일 때도 있고 에세이 일때도 있고, 일기를 쓰기도하고 편지를 쓰거나, 혹은 소설을 쓰기도하죠.
    펜으로 글 씨 쓰는걸 좋아해서 쓰기는 매우 많이 씁니다.
    장편 시놉 다 짜놓고 쓰기 싫어서 글 잘쓰는 사람 어디 있나 고민도 합니다. 공동작업이라도 하고싶어서.
    저는 제가 보고 싶어서 씁니다.

    그냥 쓰세요.
    누가 뭐라면 x까! 라고 코웃음치고 무시하세요.
    그렇게 쓰다보면 언젠가 남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글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3.31 21:25
    No. 12

    ㅋㅋ
    고마워요,
    열심히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데,,모르겠어요,,
    제가 만족을 못하기 때문에 읽는 분들에게 미안할 것 같아요,,
    제 맘에 들기가 어지간해서는 어렵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9.03.31 23:18
    No. 13

    저도 그래서 공개 안하죠....ㅋㅋㅋ
    예전에 패러디 연재하다가 아이디 잊어버려서 몇 년째 연중했는데,
    지난달 간만에 검색해보니 댓글로 작가님 언제오심? 하는 분이 아직도 계셔서 도망쳤습니다!!!
    으흐흐흐흐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새늬마로
    작성일
    19.03.31 02:51
    No. 14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을 순 없습니다. 작가는 이야기를 만들 뿐 그들의 취향을 바꿀 순 없어요. 대신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생각하고 중심을 놓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글을 쓰고 있지만, 요즘은 작은 걸림돌도 사람들이 견디질 못하더군요. 흔히 하는 말로 설정을 위한 이야기가 난무한다고 하죠? 그건 뭐든 사이다로 버무려야 해서 그래요. 안 그러고 한편이라도 고구마로 진행하면 못 견뎌하거든요. 그런데 댓글을 안 쓰는 사람 중에는 천천히 가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고구마가 나와도 그 뒤를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결국 정답은 글의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한다는 거 같아요. 자신감을 가지시고 댓글에 일희일비 하지 마시길!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3.31 21:26
    No. 15

    어우,,,진짜 뭔가 작가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주셨어요,
    제가 이런 위로와 격려를 미리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씁니다,
    과분한 댓글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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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266 선호작 메뉴 뭐 이따위임.. Lv.68 목마른여우 24.02.16 64
254265 하 선호작 뭐냐 ㅈ같네 진짜 Lv.82 레몬꼬까 24.02.16 64
254264 표절 아니 2차 창작 당했습니다! 살려주십시오! +5 Lv.22 우주수 24.02.16 267
254263 선호작 UI 원복하셈 Lv.68 차오르는해 24.02.16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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