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계와 같은 대중매체 시장에서 법적 표절은 매우 인정되기가 힘듭니다.
1.낙월소검-이수영사건
형사 민사 둘다 벌금형
좌백,한백림 작품 묘사를 그대로 긁어오다시피 했었기 때문.
2.홍정훈 더로그 d&d 고유명사 표절
이노그 등 기타 고유명사랑 설정을 그대로 씀.
홍정훈작가는 백기를 들고 위저드사에 사과메일을 보내고
본사는 쿨하게 괜찮다고 대답.
그 이후로 더 로그 2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음
3.화유기(드라마대본) 표절 의혹
유명 드라마 작가인 홍자매의 작품 화유기가 표절시비에 휘말렸으나
법원에서는 최종적으로 홍자매의 손을 들어줌.
패소한 작가는 블로그에 판결문을 올렸는데
상당한 유사성은 인정하지만 표절은 아니라고 함.
법적으론 일단 무죄.(이거보다 훨씬 덜한 전독시건은 법적으로 가면 승산없을걸로 보임)
아이디어는 쓸수있지만 그 이후의 전개에서 차이점을 보이면 무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구운측을 공격하는 노벨정원이나 악성 전독시 팬덤 측에서는 법적인 쪽으로는 이제 공격을 못하니 도의적인 책임쪽으로 몰아가시더군요. 그렇다면 주구운 측이 도의적 책임을 져야한다면 전독시 측도 도의적으로는 깨끗한 완벽한 독자적 소설일까요?
[환생좌 → 전독시]
신의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세계 멸망 튜토리얼 시작(환생좌)
성좌의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세계 멸망 시나리오 시작(전독시)
초반 지하철 강남역에서 갑자기 세계가 멸망하고 조그마한 요정이 사람들에게 미션을 주고 도중에 태클 거는 아재를 본보기로 죽임. (환생좌)
초반 3호선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세계가 멸망하고 조그마한 도깨비가 사람들에게 시나리오를 주고 도중에 태클 거는 배우 지망생을 본보기로 죽임 (전독시)
튜토리얼 초반부에 달이 떠서 사람들의 개인 식량을 불태움. 이걸 이미 알고 있던 주인공은 그를 활용해 <이기적인 부자의 식량항아리> 아티팩트 얻음 (환생좌)
시나리오 초반부에 비류가 나타나 사람들더러 먹을 거나 밝힌다며 식량을 싹 부숴버림. 이를 이미 알고 있던 김독자는 미리 식량 팔아먹어서 코인 부자 (전독시)
[튜토리얼 → 전독시]
튜토리얼의 수호신 설정에서 전독시의 성좌 설정 유래한 건 너무 유명해서 뭐 말이 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회귀도 13번이면 지랄맞다 → 전독시]
회귀13의 주인공 캐릭터와 전독시의 유중혁이 거의 복사붙여넣기 수준.
주공혁 : 13번에 걸쳐 반복된 회귀로 미쳐버림. 회귀 그만두고 죽고 싶어함. 정신병 있음.
주공혁을 회귀시킨 주체가 누구인지 아직도 미스테리. 시스템보다 더 초월적인 존재로 추정.
냉혹 무자비한 성격. 샤프한 인상의 꽃미남.
메인 아바타가 게임마스터.
과거 회차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낳았지만 회귀로 무용지물 되고 이번 회차에서 과거 연인과 싸움.
과거 회차에서 여동생 같은 존재(하연시)를 그냥 죽게 방치한 적 있음.
유중혁 : 1800번 넘는 반복된 회귀로 미쳐버림. 회귀 그만두고 죽고 싶어함. 멘탈 개복치.
이놈 회귀시킨 배후성이 누군지 아직도 미스테리. 스타스트림보다 더 초월적 존재(tls123?)라 추정.
냉혹 무자비한 성격. 샤프한 인상의 꽃미남.
특성 중 하나가 프로게이머.
과거 회차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낳았지만 회귀로 무용지물 되고 이번 회차에서 과거 연인과 싸움.
과거 회차에서 여동생 유미아를 그냥 죽게 방치한 적 있음.
그리고 시스템 보면 회귀 13의 코인, 스킬, 스탯, 랭크 등 시스템 디자인이랑 전독시 시스템 디자인이랑 흡사한 게 많음.
회귀 13의 복잡한 시스템을 전독시가 간략화한 느낌.
가령 회귀 13에서도 스탯이 100 단위 넘어가면 신에 가까운 힘으로 초월적으로 강해지고 전독시도 스탯이 100 넘어가면 초월좌 1단계 2단계 이렇게 상승하는 식. 이는 메모라이즈에서도 먼저 나왔던 설정임
전독시의 성좌 시스템은 회귀 13의 아바타(신화 전설 설화 속 존재들을 부림)를 튜토리얼의 신앙 시스템에다 합쳐 놓은 느낌.
전독시 표절 논란이 생겼던 비츄 재능만렙도
'대중교통 타고 가는데 초월적 존재들의 심심풀이 방송 해주는 인외종 BJ가 미션 시작'
이거 외에는 캐릭터, 주변 인물, 미션 내용 등 다 달랐지만 환생좌랑 전독시 같은 경우는 아예 공간적 배경마저 동일
주인공을 지켜보는 상위의 존재가 주는 후원 시스템은 2008년 작 헝거게임에도 나옴
저는 전독시가 다른 소설을 표절했다고 얘기하려는게 아닙니다. 전독시는 분명 잘쓴 소설이 맞고 훌륭한 소설인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몇몇 악성 팬덤이 이런 식으로 다른 작가와 작품을 몰아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전독시 팬덤이 대표적인 표절이라고 얘기하는 도서관 설정만 봐도 두 개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전독시 제 4의 벽은 멸살법의 모든 회차가 더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는 것이고
주구운 환상도서관은 아카식 레코드에 가깝습니다. 원작이 아니어도 그 세계에서 글로 적혔거나 적힐 예정인 건 전부 거기 있고요.
말투가 특이하단 트집도 환상 도서관 정령은 말을 뚝뚝 단어 단위로 끊어서 하는데 이건 은소로 전작 중 마법사 나오던 소설 정령이랑 비슷한거고 도서관 사서라는 설정도 전독시는 제 4의 벽에 흡수당한 애들이 죽기 싫어서 서가 정리 도와주고 있는거라 딱히 큰 권한도 없고 오히려 노동교화 하고 있는 죄수라고 볼 수 있죠.
환상도서관 정령은 그 도서관에서 모든 기록에 접근 가능한 유일한 존재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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