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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무협에 출연한 모든 사람중 최종까지 살아남은 자만 계산하면 생존율이 나오겠죠.. 거의 극악 수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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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사회라는 거 감안하고 , 자존심 내세우지 않고 평범하게 산다면야 확률은 줄지 않을까요? 뭐 운이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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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는 미쳤습니다.
그런데 강호는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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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에서 여자 아이 노인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여자 아이 노인은 죽거나 납치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위험군이지요.
그런데 혼자 다닌다면...
그건 엄청난 배경이 있거나 아니면 본인이 고수라는 말이지요.

내가 만난 아이나 여자가 강호초출이어서 아직 위험에 빠진 적이 없을 확률과 배경이든 무공이든 혼자서도 다닐 정도의 뭔가 있을 가능성 둘 중에서 후자가 가능성이 높지요.
더구나 전자라면 아이나 여자가 나온 가문이나 문파가 근처에 있다는 의미인데 이것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결국 강호에서 혼자 다니는 아이나 여자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오래 사는 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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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재능이 있고 실력을 쌓고 싶다면 최적의 동네지만... 평범한 사람에게는 지옥도 그 자체죠ㅠㅠ
쿵푸허슬에서도 강호의 삶에 진저리가 나서 돼지촌에 숨어든 고수들이 많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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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목베이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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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가 바로 강호이지요, 사기 모함 질병, 경제적 문화적 갑질, 선행과 악행, 행복과 고통의 반복
그러니 위험하기가 소설속 강호인과 별로 다를바 없으니, 소설속에서 가상훈련을 하며 즐기고 또 현실을 대비하는 지혜를 찾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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