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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2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12.19 10:23
    No. 1

    처음부터 160 뿌릴 정도의 떡잎 이었으면 강속구 투수로 키웠을 겁니다.
    더구나 160에 컨트롤이 될 정도면 이미 메이저리그 행이죠.
    160 던지는 선수가 늘었다고 찍어내듯 늘릴 수는 없어요.
    정말 타고난 재능이 필요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6.12.19 10:29
    No. 2

    고교야구 인프라가 넘사벽입니다ㅠㅠ
    변화구 중시보다는 구속은 일단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6.12.19 10:31
    No. 3

    어릴 때 변화구 많이 던지면 구속이 늘지 않는다는 설이 있죠.
    또 어릴 때 직구보다 변화구가 성적이 월등하죠. 그게 욕심이 되어 망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6.12.19 11:11
    No. 4

    우리나라에서는 초등 야구부터 변화구를 던지게 합니다. 그런데 변화구 자체가 그립도 그립이지만 팔을 뒤틀면서 던져야하기 땜에 부상위험도 높습니다. 메이저에서는 커브를 14~16세 이후에, 슬라이더를 15~17세 이후에 던지게 하는게 다 그런 이유죠. 커브와 슬라이더가 반대일 수 있습니다...

    초등야구부터 그러는게 아이들에게 즐기는 야구가 아니라 성적을 내는 야구를 강요하기 때문이고 그로 인해 고교 시절에 수술을 하는 선수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더불어서 고교 시절의 혹사도 문제입니다. 오오타니같은 별종은 제외하더라도 한국 고교야구에서는 에이스가 다 책임지는데다가 프로에서 겨울에 주어지는 휴식기간도 없이 겨울철 훈련도 계속해서 피로가 계속 누적되기 때문에 투수 육성 자체의 문제도 큽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6.12.19 12:00
    No. 5

    한기주가 그런 식으로 혹사당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6.12.19 13:26
    No. 6

    팔꿈치가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프로들어와, 후반기에 전천후불펜(마구 등판)으로 오승환급 성적을 거뒀죠. 딱 반시즌. 팔이 아파 대놓고 직구만 던지는데, 고교때보다 구위가 떨어진 대놓고 직구를 아무도 치지못하더군요. 친구들도 보고 레이저광선이라고. 근데 딱 거기까지였죠. 이후 완전히 망가져서 ㅜㅜㅜㅜㅜ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6.12.19 13:36
    No. 7

    정말 아까운 인재죠. 배려해주고 관리만 잘 해줬어도 한국의 오타니가 됐을 수도 있을 텐데. 물론 비약처럼 보이겠지만 이런 인재들조차 제대로 걸어다니지 못할 만큼 우리나라는 어느 분야든 혹사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6.12.19 13:56
    No. 8

    그러게요. 류현진을 능가 혹은 같이 좌우원투펀치가 될 재목을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미에크
    작성일
    16.12.19 14:00
    No. 9

    한기주 등 150km대 중반의 볼을 던지는 고교 유망주들은 우리나라도 많았습니다.
    오타니가 괴물일 뿐, 매 시즌 나오는 고교 탑클래스 유망주 몇 명의 수준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는 언제나 파이어볼러의 출현을 바랐을 정도로 직구 하나로 리그를 초토화시키는 정통파 투수가 별로 없는 리그였습니다.
    일본 최고의 에이스라던 마쓰자카 다이스케도 150km 근처의 볼이 최대치였고, 혼혈인 다르빗슈 유도 평균 구속은 140km대 중반이었죠.
    시대를 감안해보자면 우리에게 박찬호가 있을 때는 일본도 그런 강속구 투수를 원했겠죠.
    노모 히데오가 있었으니 우리만큼 부러워하진 않았겠지만요.

    즉, 강속구 투수의 숫자는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오히려 신체조건의 차이 때문에 정통파 투수들은 우리 쪽이 낫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죠.
    오타니가 괴물일 뿐입니다. 괴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6.12.19 17:09
    No. 10

    글쎄요...
    공식적으로 크보에서 150이 찍히기시작한건 90년도 박동희투수부터고..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150KM이상찍히는 투수는 작년만해도 고우석 윤성빈 둘 정도였던...
    최근 3년간 고교에서 150뿌린 유망주는 손가락안에 꼽힙니다.
    제가 알기로 일본은 거의 작년기준 150이상 찍은 선수가 15명이상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인프라수준이 아에 달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6.12.19 17:11
    No. 11

    그리고 마쓰자카는 제가 알기로 고시엔에서 최고구속이 154인가 155KM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NPB데뷔전 1회에 155KM를 찍기도 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6.12.19 17:24
    No. 12

    일본야구가 강속구 투수에대한 로망이 있는건 사실이나...
    애초에 류현진조차 KBO에서통산 평균구속이 144KM가 안됩니다 일본은 크보에비해 AAAA,MLB수준의 용병투수를 많이 접했었고 그들의 구속에비해 일본선수의 구속이 아쉬움이 잇었지만...
    일본야구에서 160KM를 찍었던 투수는 꽤 있었죠 제구레기여서 그렇지..;;ㅋ
    대표적으로 이번에 은퇴한 구로다 히로키...물론 20대중후반이후 앙 매카니즘을 바꾼 투수지만요
    당장 차우찬이나 일본진출을 시도한 이번 FA시장에서도 일본야구팬들이 놀라는게 보우덴정도의 투수가 KBO에서 삼진왕한거였던..;;
    보우덴이 재작년만해도 세이부에서 피홈런 제조가 홈런공장장으로 불려서..그렇다고 크보를 평가절하하는건 아니지만..
    당장 MLB가 보내는 스카우터수 구위 NPB와 KBO 신인 컬리티만봐도 한국과 일본고교수준의 격차는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미에크
    작성일
    16.12.20 03:09
    No. 13

    일본 전체 평균 구속과 한국 전체 평균 구속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KBO나 MLB도 마찬가지지만, 유독 NPB의 구속 정보는 신뢰도가 낮습니다.
    고시엔 대회는 물론이고, 삿포로돔 등 대표적인 몇몇 구장들이 구속 뻥튀기의 의혹에 항상 시달리죠.
    MLB, KBO가 구속 뻥튀기의 의혹이 전혀 없다는 건 아니지만, NPB는 이상할 정도로 그 차이가 커보입니다.
    우리가 국제대회나 NPB에서 보고 있는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왔을 때, 전체적인 기량 차이는 있었지만, 적어도 구속에서만큼은 우리 선수들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죠.
    미국 ESPN을 비롯한 몇몇 방송사도 구속 뻥튀기의 의혹을 크게 받지만, 개인적으로는 NPB의 구속 정보를 가장 믿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임창용의 예를 들어봐도 일본에서 157km를 던졌다는데, 그 전 한국 프로야구 시절이나 그 후 메이저리그 시절을 봐도 신빙성이 그리 크진 않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6.12.20 10:02
    No. 14

    크보랑npb매년 좀 기록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2km이상의 격차를 보입니다만...
    2km면 엄청난 차이입니다..
    올해는 모르겠고 작년기준 한국프로야구 선발투수평균구속이 141km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최근fa로대형계약을 한 차우찬역시 평균구속이 142km입니다.
    양현종김광현역시 평균구속이 143km였죠.
    현재 국내선수중에142km이상던지는 선발 딱3명있죠 차우찬 양현종 김광현이요

    임창용역시 삼성시절 그리고 시카고컵스시절 구속을 보면 157km는 말이 안된다도 전 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뻥튀기일수도 있죠. 우리나라도 문학스피드건이 좀 말도안되는 뻥튀기라고 많이들 논란이 있었죠 예전 김광현도 있었고 올해 엘지경기를보면 문학이 심하긴 합니다.
    임창요을 예로들어서 kbo에선 전성기때도 잘나오면 150전후였는데 일본가니 150중후반까지 막 뿌린다?그러니 npb구속은 뻥튀기일 확률이 높다~
    이럴려면 그동안 리그간 이동했던 선수구속과 국제대회 구속을 찾아봐야할겁니다.
    구로다히로키역시 07시즌 일본에서 평균구속이 145km였는데 08시즌 다저스에서 148km로 무려3km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구로다도역시 06시즌전 임창용과 같은 팔꿈치 수술을 받았었죠.
    그리고 일본이나 메이저는 최근 진동수를 이용한 도플러방식 스피드건을 씁니다.
    그렇다면 이건 오류가 아닌이상 실제 구속보다 높게 측정될 확률이 매우 적습니다. 실제 뻥튀기를 보인다면 그건 PTS시스템을 이용한 스피드 측정 방식입니다.
    카메라로 공의 프레임을 찍고 이것을 거리측정으로 나눈 방식인데 설치과정이나 영점 기준을 잘못 잡으면 스피드는고무줄 뺨치게 변할수가 있거든요 ㅋ
    물론 일본은 07전만해도 PTS를 많이 사용했었습니다만..
    현재 일본이나 일본방송사 메이저리그는 꽤 정확합니다. 물론 고시엔에 몇구장은아직도 뻥튀기 요소가 있다지만 그건 국내도 다르지 않아서..
    개인적 의견으로는 평균구속은 별로 신뢰할만한 스탯은 아니라고 봅니다.
    선수평가에 다양한 스탯이 필요한것처럼 구속도 그렇다고 보거든요
    평균구속으론 그 선수가 던지는 구속을 제대로 알수가 없거든요
    오히려 주 구속의 분포와 전력투구할때의 구속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6.12.20 10:03
    No. 15

    삼성에서 일본으로 간 밴덴헐크만봐도
    14시즌 크보에서 평균구속이 150이 넘었지만 일본가선 한번도 평균구속이 150을 찍은적이없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6.12.20 10:04
    No. 16

    오히려 최근 오승환이나 일본진출한 용병투수 기록을 보면 일본가서 평균구속이 더 줄드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6.12.20 10:06
    No. 17

    추가로 크보평균구속이 141KM
    142KM이상 찍은 국내선발투수고 3명이라고 했는데
    작년기준 NPB는 142KM이상 선발이 15명이고 144KM이상은 12명이나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3 무한사자
    작성일
    16.12.23 06:17
    No. 18

    전병두도 좌완 파이어볼러로 두산 기아아 거치면서 기대는 많이 받았죠 sk가서 불펜으로 활약했지만 성큰옹이 혹사로 아작냈으니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6.12.19 17:05
    No. 19

    사실 태클은 아니지만...
    한기주가 오승환에 근접한적은...없었던 오승환 토미존 수술후 2년폭망을 제외한경우빼면...
    그나마 삼성에서 마지막시즌 해외진출위해 48등판만 하면서 관리해도 WAR이 한기주 커리어하이 시즌수준이라..

    오승환 데뷔후 초반 3년war이
    6.09war
    5.78war
    3.19war

    한기주가 부상당하기전 3년이..
    2.67war
    2.63war
    2.88war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6.12.19 17:46
    No. 20

    변화구보다 혹사나 안당하면 다행이겠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벌레싫어
    작성일
    16.12.19 23:49
    No. 21

    일본이나 한국이나 평균구속은 2km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일본에는 괴물이 두명있다는거죠 오타니 하고 신타로 두명 젊고 빠른구속에 잘생기기까지....ㅂㄷㅂㄷ 실제로 일본과 평균구속은 그렇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벌레싫어
    작성일
    16.12.19 23:54
    No. 22

    최고구속이 150km이상을 던질수 있는 투수를 찾자면 우리나라도 각 팀마다 2명에서 3명씩은 보유하고 있죠 제구가 거의 못써먹어서 그렇지... 엄정욱이나 한슝쾅이나 최대성이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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