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문용어는 설명을 잘 해주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여기서 설명이란 지루하지 않게 느낄 수 있을 만큼만 설명하는 난이도를 말하며, 그것이 가능한 작가는 용어남발도 상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축복받은 재능을 가진 작가는 굉장히 드뭅니다.
용어 설명에 자신 없는 작가라면 전문용어는 '일반상식' 내에서 풀어써야 합니다.
이런 경우 용어남발은 독자에게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용어설명의 재능이 있던 없던 간에 소설의 템포중 느려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점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느려지는 것 까지는 괜찮으나 지속적이거나 양이 너무 많다면 독자는 [점점 더] 지루하다 여기게 됩니다.
느려뜨리기 위한 템포로는 이 만한 것이 없지만 의도치 않은 것이라면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Commen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