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뇨 종이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목을 밝힐 수는 없으나, 이름 있는 작가님의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의 소설이 있었습니다. 단지 분위기만이 아니라 주인공이 좀... 그랬지요. 여기 본문같은 걸 2권 후반부부터 그런 기색을 보였죠.
그게 1, 2권 평시대로 1200부 나가던게, 3권에서 300부로 확 줄었습니다.
당시 출판사에 있던 모든 직원이 귀를 의심했지요.
3권부터 저렇게 확 떨어지는 경우는 정말정말 드물어서요.
물론 그건 저렇게 어두운 분위기의 소설이 종이책까지 가는 경우가 드물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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