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예전엔 이런 상상도 많이 하고, 비슷한 반전설정 참 좋아했는데...
지금은 별로 끌리지가 않습니다.
악이 지배하는 세상이라...
제가 많은 고객을 상대하는 일을 하는데, 요즘 뉴스를 보고 사실 좀 겁이 나더군요.
아주 가난해서, 만원을 힘겹게 꺼내 건네시는 독거노인분에서부터,
VVIP라고 불리는 상위 1프로가 아닌, 경제와 정치를 움직이는 고객들까지, 방문하게 되는데요.
보통 고객의 불만을 처리하는 일이다보니, 충돌이 좀 있습니다.
그런데, 순시리 같은 고객을 만났는데, 내가 그 신분을 몰랐다면...
이미 세상이 충분히 무섭기 때문에, 상상도 하기 싫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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