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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어머니께서 아웃도어 매장 하셔서 등산화는 한번씩 신상으로 얻는데 정작 길은 보도블럭 걷는다는....
자세한 건 아랫분이 설명해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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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셨다니 아시겠지만, 고가로 갈수록, 그만큼 본격적인 등산화일수록 무겁습니다. 반드시는 아니지만 대개가 그렇더군요. 다른 신발들은 비싸면 가벼워지는데, 등산화는 반대입니다. 비싸고 무겁고...
그렇다고 그만큼 품질이 확실하냐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콜롬B아를 이유없이 좋아해서 등산복 등산화도 그쪽에서 주로 구입했는데, 그 정도면 꽤 알아주는 메이커인데도 솔이 자꾸 벌어지더라고요. 접착제 성능이 그만큼 빨리 사라집니다. 밑창이 주둥이를 쩍쩍. 이건 나E키도 고질병이죠. ㅡㅡ;
내가 정말 본격적으로 산을 탄다 할 정도가 아니고, 그냥 정해진 등산로 따라 남들 다 가는 길 간다 할 정도면 아무 메이커라도 중급 경등산화가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 경제성으로만 따지면 칸투칸이라는 저가 메이커도 평가가 나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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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양이 다 다르기에 신어봐야합니다. 닦인 등산로를 다닐땐 경등산화로도 충분하던데요. 그건 그리 비싸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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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리닝에 운동화인 전 뭐 리복운동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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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새 가까운 청계산 다닌지 6개월 됐는데요. 전 홈쇼핑에서 월드컵신발(트레킹화+운동화) 6만8천원에 구입해서 운동화는 안신어서 새거고 트레킹화는 가까운 산 등산에 무리없이 가볍고 좋네요. 끈없이 버튼으로 조이는 식이라 비오는날 신고다녀도 좋아요. 굳이 비싼거 안사도 충분히 등산하는데 충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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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등산화 안신어도 트래킹화면 충분해요
요즘 길 잘 닦인곳도 많아서 근교는 쪼리로도 갈수있는데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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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과 어디를 오를지 장소가 중요합니다.
등산화도 종류가 많거든요.

흔히 등산화 하면 떠올리시는게 겨울용 목긴 등산화나 암벽용 등산화 등을 떠올리십니다.
그런데 겨울산이나 암벽용 등산화까지 필요하지 않거든요.

사용용도도 중요합니다.

장시간 트래킹을 중요하는지, 습지대를 다닐건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초보자분들에게 추천 하는것은 겨울산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방수가 되는 트래킹화를 추천합니다. 경등산용으로 사용도 됩니다.
브랜드는 어지간하면 고어텍스로 구매하세요.

등산화의 앞 부분을 엣지 라고 부르는데, 그 앞 부분이 일반 운동화하고 다르게 위로 들려 있습니다. 이유는 앞으로 기울려서 걸어 올라갈수 있게 설계된겁니다.
엣지가 좋아야 미끄러운곳에서 안미끄러질수 있습니다.
엣지를 잘 사용하시면 어지간한 경사 높은 바위도 전혀 안 미끄러지고 올라갑니다.
[운동화로 따라하시면 큰일 납니다.]

가격은 발품 팔면 10만원 초~중반 대에서 구매 가능 하십니다.

겨울을 대비해서 어쩌고, 암벽도 올라갈수있다 어쩌고 하면 다 무시하시고 경등산화쪽으로 알아보세요.
초보자는 어차피 험한곳 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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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나가는 분이 처음 등산할 때는, 반드시 스틱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무릎이 나가죠. 혹시 안 썼으면 명심하세요.

등산화는 5-10만원대 신으셔도 됩니다. 도봉산 입구 가셔서
할인하는 등산화를 골라 신으세요.

비싼 등산화가 제값을 하는 건 하루 이상 계속 등산할 때라는군요.

뽐뿌 등산포럼 가서 검색을 좀 하고 글을 읽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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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가셔서 진열상품 싸게 사셔도 좋고..
윗분처럼 유명 등산로 앞에 가면 많이 팝니다.
스틱은 저렴이로 하나 꼭 구매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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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고 하는 소리긴 합니다만 북한산 같이 잘 정비된 산은 슬리퍼 신고 다녀도 될겁니다. 구두 신고 2번 간 기억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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