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하나 첨언한다면,
현재 자신의 입 속으로 밥알이 들어 가고 있음을
우리 모두는 감사해야 합니다.
무슨 설움 설움 해도, 가장 큰 설움은 배고픈 설움이니까요.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이란 말이 있답니다.
"먹고 살 만한 살림이 없으면 떳떳한 마음이 없어진다."란 뜻이지요.
맹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정한 살림이 없는데도 떳떳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뜻 있는 선비만이 가능하다.
그러나 백성들은 떳떳한 살림이 없으면 떳떳한 마음도 없게 된다.
떳떳한 마음이 없으면
방탕, 괴벽, 부정, 탈선 등 모든 악을 저지르게 된다.
그들이 죄를 범하게 된 뒤에 그들을 처벌한다는 것은
곧 백성을 그물질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맹자는 묵자와 함께 늘 국민의 생활에 대해 걱정하셨던
성현 중의 한 분이십니다.
맹자는 왕에게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최저생활을 보장할 수 없거나 왕 자신만을 생각하려면
권좌에서 물러나라고 했다.
임금의 자리 즉 옥좌를 천작(天作)으로 만드느냐
인작(人作)으로 만드느냐는
하늘이라 할 수 있는 백성에게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맹자께서는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작금의 이슈화 되는 여러 문제(예를들면 친일청산 등등...)를
접하면서 떠오른 생각입니다.
"-지상의 최고의 양식은 양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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