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96년도쯤 28800bps 모뎀이 보급되기 시작한게 맞습니다.
그때 지금은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은 전북넷에 2400bps모뎀으로 가입했다가 거기서 28800bps모뎀을 6만원에 중고로 사서 한동안 통신 생활을 했었습니다.
대부분 텍스트로 통신하던때고 백신외에는 거의 다운받을 일이 없어 56000bps 모뎀이 보급된지 한참이 지나고서도 계속 사용했었지요.
인터넷 연결하고 나서도 텍스트모드에서 PC뱅킹 쓰느라 계속 사용하다가 지금은 거의 팩시밀리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스캐너가 없어서 송신의뢰는 못받지만 한글이나 기타 워드프로그램에서 작성한 자료를 보내는데 쓰고 있습니다.
특히 주문서 작성해서 보낼때는 아주 깔끔하게 송신되는게 마음에 듭니다.
수신은 한팩스97을 켜놓으면 거의 일반팩스나 마찬가지......
받고나서 프린트 할것은 프린트 하고 아닌것은 팩스파일로 보관하거나 그림파일로 바꿔서 보관하면 되고..........
아직도 모뎀의 쓸모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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