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으음 드림셔터..좋죠..
그 엄청난 드럼 박자는 -_-
웬만한 노래는 몇 번 들어서 익숙해지면 예측이 가능한데..
드림 셔터는 좀 어렵더군요-_- 칠 것같음 안치고 안칠것 같음 치는-_-;
흐음...저 앨범에선 올려주신 surrounded 가 젤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구요.
또 추천하자면 드림셔터가 프로젝트로 만든 liquid tension experiment란 밴드가 있는데요. 노래는 안하고 연주만 한겁니다.
1,2집이 있는데, 이중에 acid rain 이 노래 하나 꼭 들어보시길..ㅋ
글구..랜디님 스트라토~ ㅠ^ㅠ
드림 시어터..고3때였나, Falling Into Infinity가 제가 들은 드림 시어터의 첫 앨범이었습니다. 당시는 인터넷이 활성화되지 못해서 음반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핫뮤직'이 유일했죠. 핫뮤직에서 소개된 앨범들을 미친듯이 모았고, 어리석게도 '유명세'에 집착하던 시기라, 유명하다는 밴드 앨범은 무조건 사 모았습니다. 도시락통까지 팔았죠.
듣지 않은 것들도 많았습니다. falling into..가 그런 것중 하나였죠. 고등학교 밴드를 하던 제 친구가 혹시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사실 노래만 할 뿐 아는 밴드라곤 스키드 로우밖에 없는 놈이었죠. 저는 당연히 DT의 앨범을 몇개 보유하고 있었고, 들어보지도 않은 걸 빌려준 적이 있습니다.
다음날 저에게 와서 너무 환상적이었다고 하더군요. 순간 뜨끔했습니다. 나는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같이 맞장구쳐주기 부끄럽더군요.
그날부터 미친듯이 들었습니다. 제 음악적 성숙을 가져온 밴드였고, 제 최고의 밴드중 다섯손가락에 들어갑니다.
2002년에 나온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는 최고였죠. 전 그렇게 감동한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듣는 내내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아아..아아..아아....
다음 밴드는..흠..현존 최고의 밴드라는 말이 좀 그렇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현존 최고의 밴드는 각자의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어쨌거나 생각나는 것은 U2네요. 좋아하는 밴드긴 하지만 제겐 최고의 밴드는 아닙니다. U2를 떠올린 이유는...보컬 이름이 bono이기 때문이라는..;;
비내리는숲님//흠...저는 집입 [Awake]이후의 드림셔터는...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2cd만 좋았고...
음악 자체는 굉장히 좋고 한데...프로그래시브의 가장 큰 특징...
단어의뜻에서도 볼 수 있는 "진보"가 느껴지지 않더군요......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사실 저런거 따지는 거 자체가 우습긴 하지만.....
2-3집을 들엇을때의 그
"진보적인 사상을 담은 메시지"
가 더이상 느껴지지가 않아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음... 솔직히 한국에서 지나친 인기를 얻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한국엔 dream theater팬이 많은 거 같던데...john myung때메 그런지...-_-;;
멤버 개개인의 실력,그 테크닉만큼은 정말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밴드죠. 정말 그 연주 실력하나는...
(개인적으론 그다지...확실히 Images And Words앨범은 좋았지만...그 이후로는...Take the time은 정말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pull me under도 엄청 신선했던...-_-a)
음...Symphony X라는 그룹이 아마도 dream theater와 종종 비교되기도 한 거 같은데...저는 Symphony X를 훨씬 좋아합니다. 뭐, 느낌도, 추구하는 바도 다른 밴드지만...
한국에는 Symphony X의 팬이 얼마 없나 봅니다. 얼마전에 한국의 아는 친구와 Dream theater랑 Symphony X이야기를 하다가 워낙 Dream theater를 신격화하는 바람에...-_-;;
Symphony X의 라이브, 그 느낌에 함 빠지면 못 나오는데...ㅎㅎ(러쎌의 보컬은 정말...)
혹시 Symphony X도 좋아하시나요? Whisper와 Pharaoh, 요 두 곡만 해도 정말 명곡들인데...한국에도 Symphony X팬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Dream theater에 비해 절대 실력으로 안 꿀리는데...오히려 그 독특한 느낌은...음...-_-a
Images And Words.......... 드림씨어터 3집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드림씨어터 음반 중에서 최고 인것 같다는...
저는 take the time 이 나올지 알았는데 아니군요^^;;
팬이야 님이 원하시는 스트라토 바리우스는 보컬이 바뀌었답니다.ㅡ.ㅜ
멤버들 간의 주먹다짐이 있어서 보컬이 나가고 여자 보컬이 영입 되었다고 하네요.
stratovarius 의 노래 에서 제일 좋은것을 뽑아라고 한다면
phoenix, paradise , father time, hunting high and low 같은 것을..
스트라토 답지 않은 노래 이지만 한국에서는 유명한 kbs첫사랑 에서 나오는 forever 라는 노래도 있습니다.
팬이야 님이 말씀하신..acid rain 역시 듣기 좋죠...
맨날 욕들어먹는 드림씨어터 보컬이 불쌍.ㅡ.ㅜ
초하이 테크니션 들 사이에 끼어있는 보컬 흠.. 제임스..ㅡ.ㅜ
베이스가 한국계 라는.. 이름은 까먹었으므로 패스 쿨럭!
현존최고라.. 롤링스톤즈를 제외한다면 U2도 가능성이 있겠지만 ;
(하긴, 롤링스톤즈도 벌써 40년이 훌쩍 넘어버린 이름이군요.
제가 그들의 40주년 기념 Forty Sticks란 앨범을 산지도 벌써 2년이상 흘렀네요.;;
그들도 나름대로 현역이라면 현역이긴 합니다만 ㅋ
여하튼.. 비틀즈가 사라지고 없는 이상, 그들과 대등하게 견줄만한 밴드는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레드제플린을 데려온다고 해도 말이죠. ;;
개인적으론 레젭을 비틀즈와 롤링스톤즈 다음으로 치고 있긴 하지만..
위의 두 밴드는 그야말로 철옹성이랄까.. 범접(?)할 수가 업ㅂ는 ;;)
어쨌든 제가 보기에도 다음것은 U2같네요.
개인적으로 이 음반중에 특히 좋아하는 곡은 Metropolis- Part 1 과 Take The Tim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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