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3

  • 작성자
    Lv.98 유세이
    작성일
    05.08.26 17:45
    No. 1

    저도 해리포터는 별로 였어요. 왜 그리 인기 있는지 이해가 잘 안가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8.26 17:56
    No. 2

    혹, 친구따라 강남 갔을지도 모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8.26 18:03
    No. 3

    한국어 판은 보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이왕 읽을 거라면 영문판을 구입하시는 것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월(泫月)
    작성일
    05.08.26 18:28
    No. 4

    독자 범위가 폭이 넓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돈오점수
    작성일
    05.08.26 18:29
    No. 5

    그냥 무난하니...많은사람들이 보는게 아닐까요?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8.26 19:22
    No. 6

    기발한 상상력때문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5.08.26 19:35
    No. 7

    일단 서양에서 환타지 붐을 일으킨 소설입니다. 반지의 제왕이 영화로 나오게 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나라로 치면 드래곤라자 같은 소설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해리포터는 원래 아동용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성인도 읽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건 대단한 거겠죠. 저도 1-3편 까지는 그저 그렇다고 느꼈지만 4편 불의 잔은 굉장하다고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도 역시 아동용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부모들이 자기 볼것 보다는 자식들 것을 먼저 챙기는건 어디가나 비슷한 것 같더군요.

    일단 이렇게 시작한 것이 붐을 일으키면서 많이 팔렸다는 것 자체가 이제 화제가 되어 더욱 많이 팔리게 된 것이겠죠.


    뒤에 붐을 일으키게 된 이후는 비슷하지만 우리나라의 귀여니 열풍의 초반 원인은 도저히 모르겠더군요. 오히려 저에게는 그게 더 신기 합니다.


    PS: 위에 건 당연히 제 마음대로의 생각이고 정말로 알고 싶으시다면 해리포터에 관한 책들이 2권 정도 도서관에 있더군요. 정말 궁금하시다면 그책을 한번 참고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도 안 읽었지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피닉스
    작성일
    05.08.26 20:10
    No. 8

    7/ noodles

    해리포터는 원래 아동용입니다.<-- 쓴 사람이 아동용으로 생각하고 쓴 게 아니라고 얘기했었는데.

    일단, 해리포터는 그렇고 그런 아동 소설이 아닙니다.

    1. 이야기 구도
    1권에서 6권까지 이야기 구도가 이어집니다. 모든 얘기들이 이어지고 있죠. 점 점 발전하고 있기도 하고, 이렇게 이야기가 점점 발전하면서 연결되는 구도는 웬만한 소설에서 찾기 힘듭니다. 게다가, 일명 '개연성'의 일탈이라고 해야 되나요? 뒷 얘기를 예측하는 게 힘듭니다. 대충은 알 거 같은데,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안개 속이라고 할까? 읽기 전에는 예측불허라는. 그렇다고 말이 안 되는 전개도 아니죠. 복선이 아주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1권과 6권이 가장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2. 현실 비판
    해리포터는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있습니다. 1권을 예로 들면, '힘'을 추구하는 볼드모트가 '사랑'의 힘에 패배한 얘기가 나오죠. 단순히 권선징악이라는 이야기 구조가 아니라, 어떻게 '사랑'이 더 강할 수 있는지 풀어서 적어주는데, 이게 '먹히는' 거죠. 보통 옛날 얘기는 어린이에게나 통하지, 나이 든 사람에게는 '권선징악'을 각인 시키지 못 하는데 반해, 해리포터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점이 많습니다.

    3. 인물
    인물이 지독히 살아 있는 작품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 성격이 별로 변하지 않는다는.. 그러면서도 상황에 따른 사람 행동의 변화를 보여주죠. 어떤 책들을 보면 사람 성격이 변하는데, 현실적으로... 제가 알기론 눈에 띄게 변하는 사람은 거의 못 봤거든요. 인물의 성격. 이게 매우 사실적이라는 느낌입니다.

    4. 여러 개의 층
    해리포터를 보면 여러 개의 층이 보입니다. 영화로 치면 '큐브' 같다고 할까요? '큐브'는 그냥 보면, 공포물이죠. 쪼금 자세히 보면, 현실 비판이 보입니다. 쪼금 더 가면, 숫자로 '신비' 주의 같은 걸 보여주죠. 쪼금 더 나가면, '희망'에 대한 생각을 보여줍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이리저리 해석이 가능하다고 할까요? 해리포터도 그런 면이 있습니다. 그냥 보면 판타지죠. 쪼금 더 보면 현실 비판이 보입니다. 쪼금 더 보면 근본적인 생각 예를 들자면, '우정', '사랑' 같은 것에 대한 작가의 고찰이 보이죠. 더 들어가면.. 어려워지죠. 소설 속의 세계 구조를 보면 상당히 충격적이죠. '듄'과 비교하면 깊이는 떨어지는 대신 재미는 더 있는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번 6권은 환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5.08.26 21:04
    No. 9

    갈수록 필력이 느는듯한 느낌...

    역시 영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08.26 21:36
    No. 10

    핼리콥터는 차력사의돌 보다가 때려쳤지요.....
    영문으로 한번 봐볼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피카츄
    작성일
    05.08.27 00:11
    No. 11

    공감대는 내용들이 많죠...
    그래서인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선전향
    작성일
    05.08.27 08:50
    No. 12

    해리포터 영문판, 한글판, 영화 나온 거까지 모두 본 해리포터 열혈팬입니다. 그냥 영어 공부하려고 읽다가 그 매력에 퐁당 빠져버렸지요. 각 권의 살아있는 주인공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들, 그리고 3권 4권 넘어가면서 두툼해지는 책에 걸맞춰 폭 넓고 짜임새 있게 전개되는 사건들. 그런 모든 것이 해리포터의 매력이죠.

    하지만 역시 해리포터의 성공에는 역시 거대출판사의 엄청난 홍보가 큰 역활을 차지했습니다. 조앤 롤링은 탈고한 이후에도 여러 출판사를 전전하다가 열두번이나 뺀지 먹은건 유명한 일화구요. 겨우 1500파운드를 받고 블룸스베리 출판사가 발행했는데 1판에 하드커버 찍어낸게 500부였나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지난 학기 교양수업 중 하나에서 해리포터에 대해 다뤄서 대충 기억하고 있어요;;). 출판이후 1년 가까이 별 인기가 없었던 걸로 압니다. 초반에 무슨 낭송회에서 딸랑 두명 왔다는 이야기두 있구요. 그러다가 무슨 책 박람회던가 거기서 미국 출판사인scholastic 이 미국판권을 10만달러에 사들이죠.
    그 담부터 해리포터가 대박을 내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애들에게 친숙하게 읽히려고 1권 제목도 바뀌죠 philosopher's stone에서 sorcerer's stone 으루다가..그리구 여자작가 글은 애들에게 잘 안 읽히니까
    조앤 롤링으로 책을 안 내고 J.K 롤링으로 내게 됩니다. 남자작가처럼
    보이게 하려구요.

    암튼 재미있고 뛰어난 책이긴 하지만 해리포터가 과연 전 세계에 걸쳐 수억부씩 팔릴 책인가에 대해서는 좀 아닌 거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해요. 확실히 이영도님의 소설이 더 재미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선전향
    작성일
    05.08.27 08:54
    No. 13

    아 그리고 정말 해리포터의 매력이 시작되는 건 3권 이후부터라고 생각합니다. 1,2 권도 재미있지만 3권 넘어가면서부터는 정말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게 소설이 전개되거든요. 사실 저도 영어판으로 먼저 안 봤으면 이깟 애들 소설이야..하고 안 읽어봤을 테지만 정말 재미 있습니다. 흥미진진하구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