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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살다보면 질 수도 있는 거지만..
충격은 충격이네요...
홍진호 쏘원배 스타리그에서 미친듯한 경기력을 보여줘서 살아나나 싶었는데..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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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서지수가 이겼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삼성칸 박성준한테는2:0으로 바로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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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선수에게 패배한 8명 선수들이 패배 후 1년 이내에 은퇴를 했다는 것을 들었는데...;;
뭐, 진호 선수가 은퇴하려면 한참 멀었지만... 충격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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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서지수 선수도 이길 때가 된 것 뿐입니다.
사실 실력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분들이 인정하셨지만
남성 게이머 앞에만 서면 위축되고 제 플레이가 안나오는 면이 많아
성적이 안좋았던 것 뿐이구요,
근래 들어 이름이 자주 거론되는 만큼 놀라운 실력 향상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지긋지긋한 '여성'이라는 문구를 떼어버릴 때가
슬슬 다가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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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이것때문에 백년대세는 이제 홍진호니, 콩간지니, 말이 많은데.
거기다가 식중독 기사가 아주 칼타이밍 100 % 수준의 기사라서...
욕은 한 200 % 는 먹고 있지요.-_-;

뭐가 됐든 일단 박지호 만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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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예선 내용을 보면 상당히 재밌습니다.

이윤열 vs 주영달
강민 vs 김동현
조용호 vs 유인봉
박정석 vs 이재항
박용욱 vs 진영수
마재윤 vs 나도현

일반적으로 네임밸류만 놓고 볼 때 좌측과 우측 중 어느쪽의 손을 들어주시겠습니까?

어쨌든 결과는 좌측이 패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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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포 찌찔이들한테 엄청 욕먹고 계시다는....... ㅋ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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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네요 ㅡ,.ㅡ;; 근데 서지수는 뭐 먹고 살지..

본선에선 본적이 한번도 없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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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어리고 소속팀도 있으니 연봉 조금 받아도 잘먹고 잘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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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팀 전체가 식중독이였대요. 특히 홍진호와 박정석이 제일 심했다네요. 육회인가-0-;; 어쨋든 회를 잘못먹었다네요..;;
-_- 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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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난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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