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그냥 사서 먹는게 싸요.
인터넷으로 한 3키로 주문하는데 만 오천원...
중국산은 더 싸죠... 그 가격이면 한 10키로 옵니다... 근데 그러다간 처치 곤란, 한 3만원 정도...
저는 근데 깍두기나 석박지가 더 맛있더라고요.
그걸 시키고나서부터, 섬유질 공급이 잘 되어서... 쾌변합니다.
저도 김치 10키로짜리 샀었는데, 정말 미치도록 먹었죠... 맛도 좋더라고요. 가격대비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북어 콩나물국 참 좋아하는데, 거기다 계란 하나 마지막에 딱! 띄워서 반숙 정도로 밥 말아 먹으면 더 좋아요. 김가루 있으면 뿌려 드시면 굿임!
고추가루나 대파 있으면 송송!
북어국은...
마른 북어를 물에 10초 쯤 불리세요. 그런 다음 물기 짜서 쪽쪽 찢으세요. 거기에 대파를 북어줄기처럼 북어분량만큼 썰어 넣으세요. 거기 마늘과 날 계란 하나 깨 넣으세요. 재료들이 계란에 잘 엉기도록 한 다음에 끓는 물에 넣고 끓이세요. 간은 취향대로 하세요. 이게 바로 수십 년 전 보통 가정에서 해장국 대가 어머니들이 끊이던 방법입니다.
정말 개운하고 정갈한 맛 나오고 어렵지도 않으니 많이들 해드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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