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하하... 아기가 태어날 때 모든 부모는 잠시 숨을 쉴 수가 없죠. 20대 때 원고 보낸 유명 출판사로부터 출판해보자는 전화 받았을 때, 어떤 사람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들었을 때... 다행스럽게도 가슴이 터지지는 않았습니다. 그 전에 미어터져버렸거든요. 가끔 내 방에 와서 자고가던 후배 여자애한테, 오빤 남자로 안느껴져... 지금도 숨을 ... 케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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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연재작품 선작수가 3만을 돌파했을 때 그런 경험을 했지요. 꿈에서 깨고도 바운스가 가라앉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작가는 안하고 독자로만 남기로 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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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할 때요. '이 일을 끝마치고 나면 몇시쯤 집에 갈까?' 하고 자기자신에게 물어보았는데 스스로 낸 답이 '집에 못감.' 일 때. 심장이 아주 두근두근 합니다. '살다보면 하루쯤 철야는 할 수 있잖아?' 하고 나 자신을 달래려는데 스스로 낸 답이 '하루로는 택도 없는데?' 라는 결론이 나올 때. 심장이 쿵쾅쿵쾅 합니다.
저도 연재하면서 첫 출판 제안 받았을 때. 최종면접에 남았을 때. 공사 대금 받으러 갔는 대 사기꾼이 돈 들고 날랐을 때. 수리보증금 때 먹고 도망간 놈 여관방 방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등등 많네요.
회사 가습기를 킬 때 마다 안이 개판(녹, 먼지, 페인트 벗겨짐 등)이라 이거 터지는게 아닐까 최근들어 매일 가슴이 터질듯 두근두근거립니다.
견우님이 제 서재 방문했을때요
신작 쓰시는 것 잘되시면 좋겠습니다 ^^~
이런.... 자신이 없어요. 하지만 열심히 쓰겠습니다. (__)
출간 컨텍 받을 때랑 출판사 호출 받을 때하고.....작가님 소리 들을 때요. 막 되게 좋아서 두근거린다기보다 묘하게 두근거린다는 느낌이에요. 어떨 땐 불안함이기도 하고 또 어떨 때는 벅차서 두근거리는 것이기도 하고 여러 느낌이 섞여 있죠.
늙어서 그렇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ㅈㅅ
저는 제 소설에 달린 악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3분 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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