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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굳이 추천글에 이렇게 까지 까내리는 덧글을 달 이유가 있나 하는 덧글이 달릴때가 있더라고요. 다른 때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막상 제가 작성한 추천글에 그런 덧글이 달리니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었습니다.

찬성: 12 | 반대: 0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있으니까 선택해서 그렇게 올린 거겠죠.
다른 의견도 받아야 한다는 것도 일리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보던 글들 중 많은 것들이 작가님께서 추천을 받고나서 기뻐하시기는 커녕 오히려 거기 달린 댓글을 보고 마음이 흔들리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추천 게시판에 글이 써지면 응원하는 댓글이 주로 달렸지 설정이 어떻다 나는 이래서 하차했다 하는 말들로 넘처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이 나는 이래서 하차했다. 나는 이래서 비추한다 라는, 댓글 자체가 비추 게시판이 되어버리더군요.
추천을 올린 사람도 상처받고 추천 받은 작가도 상처받습니다.
그럴바에는 단순히 추천자의 추천을 올리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자기가 안 본다고 해서 남들도 보지 말라는 것도 약간 이상하지 않나요?
특히나 선발대를 자청하는 분들, 자기가 선발대가 되서 보고 오겠다. 보고 한 편만에 그만봤다 등의 댓글을 다는 것은...
최근들어 이런 말이 있더군요.
문피아가 조아라 댓글보다 못하다고요.
예전에 조아라 댓글 무서웠다고 하는데 요즘은 문피아 댓글이 무섭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그냥 꼬인 사람들이 잘나가면 시기하고 질투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글을 써보다가 포기하고 글을 보는 제 입장에서는 하루하루 욕먹어가면서도 글 꾸준히 올리시는 작가님들 대단하게 보입니다.

찬성: 18 | 반대: 3

추천글은 추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게시판일텐데 까는 글이 자주 올라오니 눈쌀만 찌푸려지더군요...

찬성: 10 | 반대: 3

그렇다고 무작정인 추천을 할수 없는거는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사람에게 비추천을 권유하는거는 문제가 있을수 있겠지만 단순히 어떤부분이 이상했다 혹은 안좋게 보였다 정도는 상관없지 않나요? 추천게시판 자체가 어느정도 사람들에게 그 글을 권유해보는건데 "싫다" 라는 반응이 나오는건 당연하게 보이는데요. 또 추천글 자체가 상당히 문제인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추천할때 더욱 작가에게 끼칠 영향까지 생각하면서 추천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사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정말 좋은 추천글들 혹은 작품들 에는 비평하는 댓글이 거의 안보이기도 하고요. 물론 저도 "선받대" 이런 표현쓰는건 별로더라구요.

찬성: 6 | 반대: 10

댓글논란은 추천조작이 많아서 어쩔수없다고보는데..댓글막는건 오히려 추천조작에 역이용되기 딱일듯싶네요

찬성: 4 | 반대: 5

오죽하면 차단을 하겠습니까....댓글 쓸때 예의따윈 밥 말아먹은 인간들이 추게 점령하고 있으니 차단하겠지요

찬성: 10 | 반대: 1

추천글 보면 악플 자주쓰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더군요.

찬성: 8 | 반대: 1

저는 어떤 글을 추천하고 싶은데, 분명 비난 댓글이 달릴 거 같아 그 글을 추천하지 못했습니다.
몇 주 지나니 다른 독자분이 그 글을 추천해주셨더군요.
근데 그 추천글에 역시나 비추 댓글들이 주르륵 달렸습니다.

............글이 완벽하지 않아 비평할 수는 있겠지만, 비추 댓글 각오하고 추천글 쓰기엔 참 마음 아프죠.

찬성: 9 | 반대: 2

위 게시글을 읽고
No2576 추천글의 댓글들을 보니 함부로 추천글을 쓸 분위기가 아닌거 같습니다.
선의로 올린 추천글이 작가님에게 큰 누가 되겠군요.

찬성: 9 | 반대: 1

댓글다는 인간들 보면 개념없는 것들이 많아보였음. 아무말이나 내뱉고는 비평이라고 떠듬.ㅎㅎ
그런 댓글이 무슨 필요함?

찬성: 1 | 반대: 1

생각해보면 조모사이트에서 글보다가 넘어왔는데 이바닥도 비슷한듯.. 작가나 작가와 관련된 기획사 직원이나 그런 악성 댓글을 다는 것 처럼 느껴짐. 자신의 파이를 나눠먹고 싶지않아서...

찬성: 0 | 반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