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말씀하시는 \"현 베스트에 있는 일부 글\"과 \"추천글을 잘 써봐야 자극적인 글이 아니면 안본다\"는 그 글들을 읽는 분들이 추천하기에서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분들이라는 보장이 어디에 있나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어하시는지는 잘 알겠는데 엄한 사람들 욕보이면 안되죠. 추천글에 대한 잣대는 최근에 훨씬 심해진 건데요. 원래는 암묵적으로 300자라던가, 20회인가 30회 넘는 것만 추천하자라는 게 있었는데 워낙 개판으로 추천글 쓰고하니 아재들이 뿔나신 겁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글을 다른 사람들도 읽었으면 좋겠다/혹은 공유하고 싶다라는 게 추천하기의 목적인데 300자도 못채우는 사람들이 속속 나왔고, 기본적인 맞춤법이나 내용/주제/방향도 제시 못한 글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추천하기 게시판에 공지까지 올라왔고요.
요즘 추천란 살벌하던데요..ㅠㅠ 문피아 회원분 대부분이 작가이신 동시에 독자이긴 하지만 아닌 분들도 분명 있을텐데 독자분이 쓰는 추천글에 필력을 요구하는 건 너무한거 아닌가싶긴해요. 재밌게 보고있는 글에 힘을 주고자 추천글을 쓰는건데 괜히 작가님께 누가 될까봐 오히려 기피하는 상황도 발생하는 웃지 못할 일도 생기고요
여담이지만 비평게시판에 비평요청하는 것보다 추천란에 한 번 올라오는게 날카로운 비평을 받는데에 훨씬 효과적인것 같습니다 ㅋㅋ 무조건적인 비난이 아닌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비평이기 때문에 무조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추천글 쓰신 분이 무안해질정도로 날카롭게 쓰시는 말씀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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