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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57 三人成虎
    작성일
    16.10.08 01:22
    No. 1

    상업영화를 보는 관객이 바라는 것은 메세지나 사회비판이 아니죠.
    예술영화는 예술영화의 잣대로, 상업영화는 상업영화의 잣대로 재는 겁니다.

    장르문학은 현실의 패배자들의 전유물이라.
    문피아엔 왜 오셨나요?

    찬성: 11 | 반대: 2

  • 작성자
    Lv.70 innovati..
    작성일
    16.10.08 01:51
    No. 2

    물론 대다수의 판타지들이 구리지만, 정말 소수의 아닌 작품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작품으로 돈을 못버는 환경에서 과연 작가만을 탓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10.08 03:05
    No. 3

    캔커피님 작품은 읽으면 느끼는거지만 전형적인 북미스타일의 장르소설인데.... 한국 스타일에 맞는 장르소설은 아니죠. 서술구조나 문장 배열이나 플롯 전개... 번역 소설보는 느낌.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4 JAMSESSI..
    작성일
    16.10.08 05:47
    No. 4

    북미에서도 안 먹힐 듯 합니다만...?
    북미나 유럽에서 설정이 허술하다 하면 소설광팬들에 각종 비판가들이 헐뜯습니다 오히려...
    헝거게임이나 왕좌의 게임같은 소설들도 기본적으로 탄탄한 설정과 배경이 있으며 재미가 있어서 인기가 좋지요...

    찬성: 2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10.08 17:23
    No. 5

    미국은 국내처럼 장르소설이 아예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반상업소설 군으로 다 묶여있어요... 왕좌의 게임이나 헝거게임 같은 소설은 일반상업 소설에 들어가는 소설들이고. 좀더 우리 장르 소설이랑 비슷한 시장을 찾으라면 B급문학 시장이죠... 그리고 위 작품은 미국 B급 문학 시장이랑 좀더 어울리구요.
    그리고 북미 스타일의 소설이라고 한건... 위에 말했던 소재가 아니라 서술 구조나 플롯 구조를 보고 말한거에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71 박광우
    작성일
    16.10.08 05:36
    No. 6

    심리를 이해하는게 아니라 표정, 몸짓, 행동으로 예측하는것이고, 실제로 아스퍼거 증후군의 몇몇 케이스는 상대방의 표정으로 감정을 예측하곤 합니다. 그리고 재난예측툴 정도의 판타지 요소가 개연성을 일그러뜨릴 정도면 순수문학을 보시길 강권합니다. 애초에 무협이고 판타지인데, 마법쓰고 내공 가지는건 개연성 있던가요?그리고 정말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인데 님 기준에 볼만한 장르문학 좀 말씀 해 주실수 있나요? 복잡성, 불완전성, 부조리에 개연성까지 골고루 갖춘 님의 기호 선작들이 궁금해지네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84 JAMSESSI..
    작성일
    16.10.08 05:57
    No. 7

    크뢰거님의 글에서 비난이 섞여있음에 다른 분들의 반대를 부르거 같습니다만 비판적인 부분이 있고 어느 정도 받아들여도 될 부분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광대하고 섬세적인 설정까지 요구하는 건 아니지만 불필요하게 복잡하고 허술한 부분이 넘치는 설정보다는 심플하더라도 탄탄함을 요구하는 거는 장르소설이든 문학소설이든 어느정도 정당하지 않은가 합니다.
    소설을 마술로 비유해서 생각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트릭이 복잡하거나 이펙트가 넘치지 않아도 마법으로 보일 정도로 허점이 적은 마술은 찬사를 받고 사람들이 놀라워 하죠. 단순한 카드 크릭일지라도 그렇지 않습니까? 허술하게 펼치는 트릭은 실망으로 다가오기 마련이죠. 완벽은 불가능하되 발전과 개선을 추구함은 정당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비난은 되도록 삼가하며 건설적인 비판을 해야하지만서도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6.10.08 07:07
    No. 8

    왜 정담에? 감상란 가시지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6.10.08 08:04
    No. 9

    아이큐 75의 감정결핍 증후군이 상대방을 이해하는 설정이 말이 안된다는 말씀이신데,
    두 가지 관점에서 이해할 만하다고 봅니다.

    1. 준은 단지 상대방을 이해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분석하고 자신의 생존에 최선의 방향으로 행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준이 장애를 극복하고 수학천재로 성공함으로써 자존감을 획득했고, 그게 장애로 인한 문제점을 누르거나 상당부분 극복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설 혹은 판타지 문학에 대해 관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린 현실성 100% 르뽀가 아닌 작가의 상상력을 즐기면 됩니다.

    아울러, 이 게시글처럼 "지적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전제 아래 주장을 펼치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문제라고 주장하는 작품을 즐기는 사람을 "지적능력이 부족"하다고 비난하는 말투로 느껴질 수도 있고, 문제 제기가 설득력이 떨어지면 "난 게시자의 지적능력이 더 의심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 만난 문피아 최고의 문학작품으로 평가합니다. 장르문학 중에서도 재미 못지않게 문학(!)에 접근한 거의 유일한 작품으로 봅니다.
    서구 스타일의 문체와 표현력이 보이는 부분은, 이미 해외에 번역 출간한 경험이 있는 캔커피님을 생각하면 우리가 납득해 주어야 합니다. 문장을 파괴하거나 일본식 문체가 난립하는 장르판을 생각하면 차라리 경쟁력이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에 내 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6.10.08 08:55
    No. 10

    믄 잡소리지 술한잔 걸친건가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 글쎄이오
    작성일
    16.10.08 10:21
    No. 11

    작성자님의 비난조는 맘에 안들지만 딱 하나 공감가는게
    감정결핍 증후군은 주인공의 특성으로서 딱 적당하고 좋지만 아이큐 75라는 건 '지능이 낮다' 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이라는 작가님의 의도가 풀풀 느껴지는데, 그럼에도 천재적인 면모를 보이는 점에서 '어째서 아이큐 75인 아이가 저토록 천재적인 면모를 보이는가' 에 대한 설명은 조금도 없으니... 감정 없이 한 가지에 매달리게 되면 저렇게 된다? 이런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바람의책
    작성일
    16.10.08 10:36
    No. 12

    서번트 증후군 몰라요?

    자폐증, 지적장애 등의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 중 극히 일부에게서특정 부분에 한해 경이로울 정도의 천재성을 보이는 것을 일컫는 단어.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5 크뢰거
    작성일
    16.10.08 11:33
    No. 13

    공감능력이나 iq나 서로 상관관계가 없지 않음
    글에서 설명하듯이 타인의 욕망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고
    관점을 달리해서 이해할 수 있다면 iq가 높을 것이며
    그 관점을 달리해서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공감능력이 있다는건데

    기본적으로 작가가 사람의 인지체계라던가
    iq와 인성사이의 관계나 이런 것에 대해서 무지하고
    그냥 되는대로 쓰는것임

    찬성: 0 | 반대: 6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10.08 12:05
    No. 14

    근데 애초에 IQ 그거 자체가 별로 신빙성이 없는걸로 아는데.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10.08 13:43
    No. 15

    글을 어렵게 쓰고 비난을 하면 이런 반응이 나오죠.

    쉽게 풀어서 요약 하면 그겁니다.

    분명 평범한 주인공이라고 설정 했는데, 행동은 누구보다 천재 같이 행동하며 그 행동 원리에 대해서 설명조차 없음.

    설정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죠.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08 16:42
    No. 16

    글 읽고 왔는데 준이 상대를 이해한 적이 없습니다. 상대를 이해하는 정보를 접하고 그 정보를 따라하는 장면은 나왔습니다. 눈이 안드로메다에 달리셨나?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6.10.08 21:32
    No. 17

    아이큐는 인간이 측정하는 겁니다. 어떤 절대적인 측정장치가 있는게 아니에요. 피측정인이 관심이 없다거나 측정방식이 어울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낮게 나올수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주인공의 경우는 정말 아이큐가 낮다기 보다는 일반적이지 않은 사고체계를 갖고 있다고 보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해 예측하는건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도 하는겁니다. 단지 공감을 못한다는거지 살면서 얻은 정보로 상황에 따른 선택지를 적절하게 고르는거죠.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1+1=2란걸 알지만 이걸 수학적으로 증명하라고 하면 얼마나 할까요? 그런데 공감이런건 이런 증명수준의 것이고 주인공이 하는것은 단순히 공식을 대입해서 2라는 결과만 나오게 하는겁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6 삶은날계란
    작성일
    16.10.17 01:51
    No. 18

    아니 글 내용 자체를 이해 못하는 양반이 비판까지 하고 있네. 웃기지도 않는 일이구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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