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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5.16 22:56
    No. 1

    여학교도 심할껄요.. 몰라서 그렇지..-_-;
    뭐 어딘가에나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나요?
    남 위에 서서 군림하려는 자나.. 자기보다 조금 약하거나 내성적이라고
    폭력을 휘두르는 존재들이요..하하..
    여자들이 화나면 더 무서워요; 남학교보다 어쩌면 심할지도.. 컹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슬이
    작성일
    05.05.16 23:16
    No. 2

    저는 존경하시는 은사님이 딱 한분계십니다.

    옛날 학생의 인권과 권리를 위해 여자의 몸으로

    감옥까지 다녀오신 분이니까요. 저희 학교생활

    할때도 부당한 일이 있다면 교장선생님한테도

    가셔서 윽박지르고 맞서시던 용감한 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5.16 23:34
    No. 3

    고삼때 교장한테 "권위 주의 나빠요!" 하고 개겨서 짤릴려는 순간
    구해주신 제 담임 선생님 -_-;;;

    덕분에 고3교사에서 고2교사로 강등 되셨지만 ...
    나중에 사립재단 부정 문제로 교장 물러나고 나서 교장되셨습니다.

    서울대 많이 못보내도 하나도 걱정 않하고 ... "자기 가고 싶은 대로 가면 되지 뭐" 그러시는 분인데

    사모님이 돌아가셔서 술푸면서 사시는 것이 좀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아유타
    작성일
    05.05.17 00:05
    No. 4

    후우... 이런 글 읽을때마다 저는 이런 교사가 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지금 교대 다니거든요.
    뭐, 저도 그렇게 도덕적이고 잘난 사람은 아니지만, 최소한 어디가서 초등교사 될 사람이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교대 다니다 보면, 저런 사람이 교사될 자격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람도 몇몇 있지요. 음...

    그나저나 저는 시골 출신이라 그런지 위의 그런 교사들은 별로 만난 기억은 없구요. 잘못도 안 했는데 괜히 화내면서 뺨을 죽도록 때리던 교사랑 사소한 거에 몇시간 동안 엎드려뻗쳐 시키던 교사, 괜히 수업 잘 듣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하면서 때리던 교사, 수업시간에 졸면 얼굴에 화장실 걸레로 얼굴 딱고 화장실 빗자루로 얼굴 쓸어내리던 교사 정도는...
    아니; 별로 만나지 못한게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잎렌
    작성일
    05.05.17 00:42
    No. 5

    나는 존경하는 선생님 계시는데 정말 잊고싶은분도 계시지만..
    너무 부정적으로만 ㅈ보려고해서 결함만 보이는건 아닌지 생각되기도해요.. 제 주위사람들에게서 느낄수있는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05.17 01:14
    No. 6

    밸트 안했다고 귀싸대기 제대로 얻어 맞고 한시간 동안 엎드려뻐쳐 하고 있었던 기억이...-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주화포어
    작성일
    05.05.17 01:36
    No. 7

    때리면 때리나보다 맞으면 맞는가보다 하면서 지내서인지
    그다지 기억에 남는 맞은 장면도, 미운 선생도 없네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랴
    작성일
    05.05.17 07:16
    No. 8

    누구나 자신에 대해선 관대하고 남에겐 엄격하죠.
    교사나 학생이나 마찬가지죠.
    그러나 교사들 욕먹는 이상으로 학생들의 인격이 더 낮은 건 분명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아이리어
    작성일
    05.05.17 11:14
    No. 9

    자신에 잣대로 누군가의 인격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일 아닐까요?
    자기 기준에서 나쁜것만 찾을텐데요..
    안좋은선생님도 있었고 좋은선생님도 있었고..
    애들과 호흡하기 위해 정년이 다되도록
    평교사만 하시던 존경하는 선생님도 계시고
    빨리 교장되고 싶어서 교장앞에서 온갖쌩쇼다부리던
    담임도있었고.. 이선생님은;; 거기를 꽉 움켜잡앗다는;;이런제길;;
    그래도 나름대로 다 추억아닌가요;
    딱3대맞고 허벅지에 떡복이세줄생겻지만
    맞고나서도 재밋더군요
    쌍욕먹은적은 없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愼獨
    작성일
    05.05.17 12:16
    No. 10

    뭐. 기준이 틀린거겠죠.
    들어보면 우리때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던게 요즘은 큰 문제가 되더군요.
    그만큼 학생들의 인권신장이 된건지 어쩐건지.
    뭐 본문에 나온 내용만으로는 선생이 심한거지만.
    그 이면이 있을수도 있지요.
    주의주는데 눈 부릅뜨고 쳐다본다던지. 입술 삐죽거린다던지.
    개가 짖나 하고 무시했다던지.

    제 초등학교 동창(여자)이 고등학교 선생하는데..
    한 3-4년 전에 있던 일입니다.
    수업시간에 하도 떠들고 딴짓하길래 앞으로 나오라 했더니.
    교단위에 불쑥 올라서서 마주서더니 내려다보면서(학생키가 180정도라더군요.. 그친구 키는 160..) 왜요? 하더래요.
    반애들 실실 쪼개고 있고..
    그 친구 그 일로 충격먹어서 수업들어가도 잘 웃지도 않고 회초리 들고 다닌다죠.

    선생도 힘든 직업입니다.
    학생이 상처받는 만큼 선생도 상처받고 학생이 선생 깔보는 만큼 선생은 매를 들수 밖에 없지요.
    답답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Σ비호란™
    작성일
    05.05.17 16:26
    No. 11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5.05.17 16:32
    No. 12

    ㅎ 나 중학교 다닐때 1학년 담임이 기억나네요.
    중간고사는 제법 잘 봤었는데....나중에 기말고사 봤을때가 가관이었죠.
    성적도 거의 100여등 떨어졌었다는.
    근데 웃긴 건 그 선생이 날 존내 팼다는 겁니다.
    시험 보기 전에는 우리반은 못 봐도 괜찬다, 안 때린다 나중에 열심히
    하면 된다 하던 놈이요.
    손바닥, 종아리에 피멍들고, 눈물 콧물 질질질...

    때리면서 하던말. "이건 내가 때리는 것이 아니다. 너 자신이 벌을 내리는 거다."<-----아직도 기억납니다.
    거의 일주일 이상을 쩔뚝거리면서 다녔죠.

    전혀 감동스럽지도 고맙지도 않았습니다.

    덧. 스승의 은혜 가사 들을떄마다 오바이트 쏠린다는 거, 절대 공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5.17 18:14
    No. 13

    휴우.. 다행히도 저희학교 선생님은 전부 천사표..(너무 착하셔서 탈임..)
    초등학교때는 무지하게 얻어맞았죠 =_=.
    일기 한 번 안냈다고 손바닥을 그 굵은 몽둥이로 몇십대씩 때리지을 않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5.18 21:36
    No. 14

    저런 소수의 미친 선생 때문에 요즘 선생이 욕먹는 겁니다.

    ㅡㅡ.. 쩝 요즘 모두가 저런 미친 선생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너무 뿌리 깊어졌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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