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솔직히 분량 늘리기 라고도 할 수 있는것이 지문입니다.
지문은 상황을 더욱 정밀하게 설명하죠.
한줄기의 스토리에 지문으로 배경색을 더 칠하는 겁니다.
다만 주인공이 무언가를 하는것을 좋아하지, 배경만 계속 읽는것은 다들 지루해 한다는 것이죠.
[그럴거면 그림을 보고 말지]
결과적으로 사람들을 유입 시킬려면 배경은 대충 칠하고 스토리만 계속 나와야 한다는 건데, 당연하게도 소재 고갈이 더욱 빨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뽑아낼 수 있는 소재와 스토리는 한계가 있거든요. 몇 년 생각 하고 쓰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그런데 이건 다른 방향으로 단점을 불러 일으킵니다.
네. 빠른 소재 고갈은 작가의 한계를 더욱 빠르게 불러옵니다.
이미 생각한 이야기 다 썻는데 다음 연재를 언제 하죠?
그래서 연중이 많아 지는 것이죠.
사실 일일 연재는 작가에게 독이라기 보단 가혹한 환경이라고 봅니다.
분량 늘이기가 꼭 지문만의 이야기라고 볼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스토리 자체를 질질 끄는 것도 분량 늘이기죠. 분량 늘이기에서 나가 떨어질 때 대체로 이러한 경우가 더 잦습니다.
잦은 지문의 사용은 결국 필력, 작가의 문체의 색깔이기에 초반부터 드러나죠. 즉, 초반에 나가떨어지는 것이 아니면 어느선에서 유지된다는 소리입니다.
결국 참신한 스토리가 없어서 독자들이 나가 떨어지는 거죠.
나루토의 예로 들어볼까요?
나루토의 주요 스토리 외에 애니메이션에선 스토리 진행 사이에 추가 내용을 집어넣습니다. 반복적으로 그냥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는 수준이죠.
지루합니다. 재미없습니다.
이런 걸 분량늘이기라고 하는 거죠.
이건 글도둑님도 말씀하신 부분이기도 하죠.
분량늘이기에 대한 설명은 어느정도 들어맞는 걸보면 지문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어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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