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번과 2번 설정은 작가의 역량 문제라고 봅니다.
1번 시에 발생하는 빈틈은 작가가 글을 쓰기전 얼마나 많은 준비와 설정, 스토리라인을 구성해 놓았냐가 중요하겠네요. 미리 뼈대를 구축하고 디테일한 설정을 끝마쳤다면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2번 같은경우에는 작가의 경험이나 공부가 필요하겠지요. 철저한 사전조사 전에 현대물(특히 적어 놓으신데로 법과 경제에 관련된)을 적는다면 많은 오류가 발생하고 이후 글의 연계가 맞물리지 않을 수 있겠죠.
제가볼땐 가장 마지막에 적어주신 고정관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작품내에 작가가 특별한 설정을 했다면 그에대한 설명이 필요한데 그것을 어떻게 얼마나 자연스럽게 독자에게 소개시키고 인지시키느냐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위험하다고 여기는 설정 3위 캐릭터가 너무 많은 설정.
캐릭터가 많으면 비중을 얼마나 두어야 할지 감안하기 힘들죠.
2위. 캐릭터마다 개성이 뚜렷해야 하는 설정.
한결같은 성격만 표현하면 스토리가 정형화되고 복잡한 성격을 만들면 종잡을 수가 없죠.
1위 캐릭터도 많으면서도 개성은 뚜렷해야 하는 설정.
열려라 헬게이트!
기타 1. 목적성이 단일화된 설정.
예) 주인공은 가난하다. -> 먹고 살만하다. 그런데 이야기를 끌어가야 한다.
예) 주인공은 약하다. -> 강해졌다. 그런데 이야기를 끌어가야 한다.
예) 주인공은 비천하다. -> 부귀해졌다. 그런데 이야기를 끌어가야 한다.
예) 주인공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 안전해졌다. 그런데 이야기를 끌어가야 한다.
기타2. 지식이 필요한 설정.
이걸 설명해야 한다. -> 독자가 지루하다. 하지만 설명하지 않으면 나아가지 못한다.
기타3. 같은 패턴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설정.
1화. 주인공이 일을 꾸민다. -> 성공한다. -> 뒷통수를 맞는다.
2화. 주인공이 일을 꾸민다. -> 성공한다. -> 뒷통수를 맞는다.
3화. 주인공이 일을 꾸민다. -> 성공한다. -> 뒷통수를 맞는다.
이런식으로 같은 패턴이 계속 반복되면 독자들은 GG를 치게 됨.
기타4. 주인공이 완전히 판타지세계의 사람인 경우.
돈의 단위. 생각. 사상. 무게단위. 거리단위등을 판타지로 표현하면 독자가 이해를 못하고, 익숙한 단위 키로미터. 킬로그램등을 쓰면 쌩뚱맞은 느낌이 들게 됨
그외에도 더 있는 것 같은데 졸려서 이만 줄입니다. 제가 하는게 그렇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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