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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5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6.09.17 08:52
    No. 1


    "마음에 안드는 초보작가 접게하거나 리메시키는 방법'
    일부러 따뜻하게 댓글달다가 때가되면 극딜해라...??

    본인 서재에 당당히 올린 글이네요.
    이런 심보라면 대머리나 돼지가 돼도 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7 10:25
    No. 2

    흠 비평란에서 많이 활동하다 보니 제 서재 들어오시는 분들 중에 초보작가님들이 많아요.
    실제 사례가 많다보니 어떻게든 알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적은 겁니다.
    제 서재에 그런의도를 가지고 계신 분이 들어 올 가능성도 낮고요.
    뭐 이렇게 공론화 시켜주시면 저야 감사하지만, 만약 보고 따라하는 누군가가 나타난다면 아마 호스키님 책임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6.09.17 14:00
    No. 3

    지나친 비약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7 15:28
    No. 4

    제가 한 우려가 아니라 예전에 정담란이나 비평란에서 다른 분들이 하던 예기에요.
    비약이든 뭐든 안 들었으면 모르지만, 그런 소리 들은 이상은 여기저기 퍼트리고 다니기 어려운 것도 있죠.
    실제 작정하고 그런 짓 하는 놈 하나 나타나면....... 재앙이지 않겠습니까?
    사람은 재미로도 충분히 그런 짓 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6.09.17 15:37
    No. 5

    공론화는 감사하고 책임은 호스키님 탓인가요? 서재에 적힌 글을 봤을 때 초보 작가분들을 위한 글이라고 보기엔 그 의도가 좋게만 해석되지는 않네요. 초보 작가분들을 위한 글이었다면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7 15:40
    No. 6

    글쎄 그럼 어떤 의도로 그 글을 썻다고 생각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7 15:43
    No. 7

    진의가 의심되신다면 정담에서 제 별명으로 글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즈음에 사건 하나가 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9.17 11:06
    No. 8

    문장이 길어서 좋을 일은 많지 않으니 단단복으로 하라는 말이겠죠. 단 한줄의 문장이라도 잘 쓰면 그 짧은 문장안에 등장인물의 심리상태나 상황을 묘사하기에 충분할 수 있고, 글을 보는 사람의 호흡을 편하게 해줘야 읽기 편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기에도 좋지요. 따라서 단단복이라고 하는 것은 굳이 꼭 그렇게 하라기 보다 단단단복이 될 수도 있고 아예 단단으로 계속 갈수도 있으며, 복문은 꼭 필요하다고 싶을 때 사용하라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7 11:54
    No. 9

    사실 골 아픕니다.
    이 리듬의 비중이 크다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그런데 저는 여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딱 이렇다 잡아내지를 못 하니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초용운
    작성일
    16.09.17 11:20
    No. 10

    단단 복..? 글의 리듬이란 건 그냥 소리 내서 읽어보는 게 제일 아닌가요 ㅋ 단단복도 그 연장선 상에 있는 팁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7 15:39
    No. 11

    글의 리듬에 대한 이야기 중에 그럴 듯 한 이야기가 꽤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봐도 읽을 가치가 없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글 있잖아요.
    그런 글이 리듬이 좋아서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리고 그런 이야기 하시는 분들 중에 글 오래 쓰신 분들 많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카인
    작성일
    16.09.17 14:24
    No. 12

    소리내서 읽어 봤을 때 자연스럽게 읽히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7 15:46
    No. 13

    일단은 저도 그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만, 리듬만으로 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주장도 있기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6.09.17 15:58
    No. 14

    호스키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6.09.17 16:01
    No. 15

    제목부터가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7 17:42
    No. 16

    거부감 가지시고 조심하시라는 뜻이니까 의미는 옳게 전달 됐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6.09.17 15:59
    No. 17

    호스키님처럼 생각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7 18:08
    No. 18

    그런가요? 그럼 원하시는 게 뭔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6.09.17 18:58
    No. 19

    글을 올리실 때, 제목부터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조건 님말이 맞다고 포장하지 마시고요. 거부감을 느낀 게 의도라는 말에 할 말이 없어졌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6.09.17 19:01
    No. 20

    거부감은 님이 쓴 글 자체가 거부된다는 소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7 21:28
    No. 21

    글쎄요. 거부감이 드셨다니 안타깝지만, 거부하셔도 관계 없어요.
    듣기 싫은 사람한테 강요 안 합니다. 서재 차단드렸으니 앞으로 실수로라도 보실 일은 없을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9.17 17:54
    No. 22

    소설이 서사시도 아닌데, 글이 재미있어야지 리듬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물론, 어떤 글을 쓰는 일정한 방식 같은 것이 있을 수는 있지요. 그런 와중에 재미있는 것도 있고 재미가 없는 것도 있고... 그런 형식을 다 파괴하고도 재미있는 것도 있고 재미 없는 것도 있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스스로 글을 써서 도전하고 또 스스로 답을 찾아야합니다.

    글이 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나 글을 연재해나가면서 가져야 할 자세나 마음가짐, 멘탈 약화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서는 살짝 조언이 가능하겠으나...

    결국 글을 쓰는 것은 작가 본인이라, 자기 본인이 재미있게 많이 쓰고 재미있게 많이 읽고 더 재미있을 것들을 많이 생각해서 재미있게 쓰는 법 밖에는 없습니다.

    써봐야 알고, 써서 공개해 독자들과 소통해봐야 압니다.

    만일,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아무 독자도 안 보고 소통하지 않는 다는 것은...
    그 글이 다른 사람들이 읽기에는 재미가...

    제가 처음 글을 쓸 때는 '나는 이 글로 노벨 문학상까지 받겠지?' 라는 착각을 했습니다.
    그 착각에서 벗어나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혹시나...

    그런 마인드로, 글을 재미있게 볼 생각은 안 하고 공부하려고 뜯어보고만 있다면...
    그것을 그만 두시고, 독자의 눈을 가지고 글을 재미있게 보기 위해 노력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게 쉬울 것 같지만, 어렵습니다.

    특히나, 작가들은 글을 뜯어보는 성향이 있습니다.
    여기선 이런 요소를 썼구나, 이거 이거로 이렇게 사건을 풀어나가며 앞에서 장치를 어떻게 하고 어떤방향으로 이끌어나가면서 이런 재미를 시도 한 건가? 하는 그런 거...

    그런거 버리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만일 글을 쓰실 생각이 있다면, 한 마디만 하고 가겠습니다.

    Just Do It.
    순수 독자의 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7 22:03
    No. 23

    조언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9.17 22:27
    No. 24

    조언으로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되시길 바라고 쓴 글이기에, 길게 썼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9.17 19:36
    No. 25

    서재의 마음에 안 드는 초보 작가에게... 관련된 것은 개인적으로 지우시거나 최소한 비밀글로 전환하시길 빌며...
    그리고 그런 마인드는 버려야 한다고 말슴드리고 싶습니다.

    작품에 대해서, 마음에 안 들든 들든...
    그것을 설득해 볼 수는 있지만, 강요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글 쓰는 비법을 알든, 눈에 뻔히 보이는 것이라 이렇게 하라고 말하든...
    결국 쓰는 것은 작가 개인이라, 자기가 쓰고 싶은 형태로 쓰게 됩니다.
    그러지 않고 남의 글을 배껴쓰거나 한다는 것은 오리지널리티가 없다는 것, 자기 글을 쓸 줄 모르니 언젠가 무너지거나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모든 것이 자기가 글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찾아가기 위한 과정입니다.

    많이 부딪쳐 보시고, 남이 부딪치는 것에 대해서도 관대하시길 바랍니다.

    실패는 끝이 아닙니다.
    실패는 경험이고, 그 실패를 기반으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며 발전해 지금의 인기 작가가 되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7 22:32
    No. 26

    정주님 대체 무슨 오해를 하시는 겁니까.
    얼마 전에 활X이님 사건 기억 나세요? 추천란 테러사건
    그 일 있기 바로 전에 제가 비평란에서 있었던 일을 정담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게 그거에요.
    비평요청하신 분 한 분이 그 분 댓글 보고 독자 전체가 그런 요구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셔서 리메이크 하셨답니다.
    그 때 추천란에서 피해보신 작가님이 제 글에 동조하셨다가 봉변당하신 셈이고요.
    그 일 있고 나서 원래 정담에 올릴려고 하다가 예전에 재미로 하는 사람 나올 수 있으니까 그런 말은 안 하는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담에서 본 기억이 나서 서재에만 올려두고 만 겁니다.

    정말 접거나 리메시킬 목적으로 그런 댓글을 단 경우는 본 적이 없고 우연히 그렇게 되는 경우도 꽤 흔합니다.
    저도 그래서 접은 적 있고요. 생각해 보면 제가 처음 연재할 때, 영광스럽게도 활X이님도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저는 그 분한테는 안 흔들렸지만, 게속 댓글 달아주시던 분들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니까 도저히 더는 못 쓰겠더군요.
    그 글 어떤 특정 초보작가 지칭하는 거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9.17 23:17
    No. 27

    본인 이야기였군요...
    ㅠ..
    뭔가 경험담을 같이 곁들였다면 더 와닿았을 텐데 말입니다.
    근데 그 글만 봤을 때는 마치 돗대님이 직접... 그랬다는 식으로 보이는 뉘앙스가 살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8 02:06
    No. 28

    제가 직접 한 적도 있어요.
    접고 싶어하는 작가님 편하게 가시라고 등 떠밀어 드린 적도 있고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비평란에서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제 비평 받고 접은 분도 꽤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9.17 19:47
    No. 29

    그냥 개인적인 경험에서 제가 생각하는 말들이니, 굳이 제 말들을 따르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죠....

    마음 속에 글을 쓰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면, 그 욕구에 충실하게 글을 쓸 것이며...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라...

    예전에 국어책인가 수능 지문인가에 실렸던 어떤 글에도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고... 아주 예전부터 그런 말을 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맞더군요.
    경험상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9.17 19:47
    No. 30

    그냥 개인적인 경험에서 제가 생각하는 말들이니, 굳이 제 말들을 따르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죠....

    마음 속에 글을 쓰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면, 그 욕구에 충실하게 글을 쓸 것이며...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라...

    예전에 국어책인가 수능 지문인가에 실렸던 어떤 글에도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고... 아주 예전부터 그런 말을 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맞더군요.
    경험상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8 02:32
    No. 31

    글의 리듬을 느끼려면 전투씬이 가장 쉽죠. 모든 서술을 통째로 살피시려니 어려운게 아닌가 합니다. 전투씬만 추려서 소설들을 살펴보시면 문장을 특히 길게 쓰는 작가도 있고, 특히 짧게 쓰는 작가도 있으나 그 리듬은 비슷합니다.

    그나저나 돗대님 그로기상태네요. 별일도 다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8 09:30
    No. 32

    대수롭지 않은 일인데 그로기는요.
    우선 전투씬을 중심으로 살펴봐야 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글객
    작성일
    16.09.18 21:43
    No. 33

    저도 서재에 그 글 봤었는데 처음에는 뭐지? 하고 생각했지만, 다시 읽으니 의도가 나쁘지 않다는걸 깨달았죠. 두괄식으로 썼으면 좋았겠었습니다.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글이었죠. 일독할 만합니다.

    돌아와 본문을 대하자면, 단문에는 독자분들께 평이명료하고 확실하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장문으로는 구체적이고 풍부한 서술을 하고 싶은 것을 쓰죠. 작품에 대한 체감 시간은 단문이면 빠르게 흐르고 장문이면 느리게 흐르거나 멈춘 것처럼 느껴지면서 호흡이 길어지겠죠. 너무 당연한걸 썼나요?

    제 견해는 문장의 길이는 체감 시간에 영향을 줄 뿐이지 리듬을 결정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단 단 장 문 식으로 쓰라는 것은 장 장 장 이면 독자가 지치기 때문이라고 판답합니다.

    리듬은 문장 안에서 찾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그게 이어지면서 다음 문장으로 갈 수는 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8 22:49
    No. 34

    문장 안이라.......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글객
    작성일
    16.09.18 21:43
    No. 35

    저도 서재에 그 글 봤었는데 처음에는 뭐지? 하고 생각했지만, 다시 읽으니 의도가 나쁘지 않다는걸 깨달았죠. 두괄식으로 썼으면 좋았겠었습니다.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글이었죠. 일독할 만합니다.

    돌아와 본문을 대하자면, 단문에는 독자분들께 평이명료하고 확실하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장문으로는 구체적이고 풍부한 서술을 하고 싶은 것을 쓰죠. 작품에 대한 체감 시간은 단문이면 빠르게 흐르고 장문이면 느리게 흐르거나 멈춘 것처럼 느껴지면서 호흡이 길어지겠죠. 너무 당연한걸 썼나요?

    제 견해는 문장의 길이는 체감 시간에 영향을 줄 뿐이지 리듬을 결정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단 단 장 문 식으로 쓰라는 것은 장 장 장 이면 독자가 지치기 때문이라고 판답합니다.

    리듬은 문장 안에서 찾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그게 이어지면서 다음 문장으로 갈 수는 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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