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연재, 그것도 회당 결제방식이 지배적인 추세에서 과거의 긴호흡이 중시되던 무협의 흐름을 되살라기는 어렵죠.
그나마 근래 무협에서 과거 무협의 풍취를 느끼면서도 새로운 맛이 버무려진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던 게 낙월소검이었는데,,, 표절 건으로 한 방에 날아가버렸죠.
볼게 왜 없나요. 찾아보면 볼만한 무협 상당히 많습니다. 낙향문사전,장씨세가,철혈무극도,화산권마,천애협로(재연재),뭐 당장 기억나는 것만해도 이정도네요. 그외에도 재밌는 작품들 많은데 20개 가까이 되지 않을까요? 특히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북스보면 상당수의 수작들이 연재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볼만한 무협은 상당히 많은 것은 맞습니다만, 전체 무협소설작품수에 비하면 모래사장에서 바늘찾는 난이도로 찾기 어렵습니다. 그것도 유료작품중에서도..
제가 최근들어 우연히 보고 깨달으면서 충격을 받은 부분이 있었는데, 무협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한자가 단 한글자도 등장하지 않는 무협도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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