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토지 못 읽겠던데요 ㅋㅋ 경상도 말에다 거기다 구어라 한 페이지마다 해석하느라 피곤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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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토지.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 기준으로는 토지는 문장도 좋지만 서사 자체가 재밌으니 오히려 정주행 도서에 해당되겠습니다만...
청소년 토지를 읽은 다음에 원작을 읽으면 잘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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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여러 번 시도했지만, 잠만 자게 되었을 뿐...
전 공자의 논어는 몇 번이고 읽어 봤는데 꽤나 재밌더군요? ㅎㅎ 하나 더 있어요...프로이트 꿈의 해석...정신분석학을 취미로 공부하고 있지만 쉽지 않더군요 ㅎㅎ
번역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제월천님 말씀이 정말로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좀 의역을 하더라도 우리 문법과 호흡에 잘 맞추면 그 정도의 수면도서가 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탁견입니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ㄷㄷㄷ 등장인물을 못 구분해서 포기한 책은 첨인듯 하네요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제가 인정하는 몇 안되는 명작 중의 하나... 제게 리얼리즘이라는 화두를 던져주었던 작품... 저는 잠도 못자고 덜덜 떨면서 읽었습니다.
교과서
전공 서적 및 자격증 관련 서적..
전 중고때 4번 읽었네요.
중고 때 네 번요? '인간이 아닐 거야, 틀림없이.' 혹시 신족이나 용족, 아니면 엘프세요?
순수이성비판이요. 한참 철학 뽕 맞았을때 사르트르 롤스 플라톤 등등 여러 석학들의 명저를 독파했었지만. . 칸트의 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10페이지 읽고 저도 모르게 눈이 감기더라고요
아, 순수이성비판. 그건 인정. 물론의 루소의 [에밀]보다는 수면 유도력이 1% 부족함. 그 색볼펜... 붉은색인가요?
토지읽을때 어릴때 쓰던 4절지 스케북에 인물관계 정리하면서 읽었는데 ㅋㅋㅋㅋ 추억이네요
아, '4절지'. 대체 이 단어를 얼마 만에 써 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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