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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0

  • 작성자
    Lv.11 반여랑
    작성일
    05.04.18 01:17
    No. 1

    태풍 때문에 집이 날라다니다가 커다란 나무위에 안착된듯.
    게으르고 돈없는 주인은 집이 다시 짓기 귀찮아 나무위에서 살기로
    결심. 울타리와 계단만 뚝닥. 하늘위에 떠있는 검은 구름이
    태풍이 지나간 사실을 알려줌.

    웬 헛소리냐구요? 예. 제가 오늘 술좀 먹고 왔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벗은곰
    작성일
    05.04.18 01:19
    No. 2

    나무와 동화된.....음악과 시간이 함께하는 집....정도???;;;

    악기와 시계를 보고 허접하나마 리플답니다;;;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생취의
    작성일
    05.04.18 01:27
    No. 3

    아 참고로 전 저 그림이 내가상상하는집이라는 모토로글을
    쓰려고 하는거에요 ^^;; 사실 무협소설처럼 동굴파서 살려고도 생각해봤는데 그림찾기도 어렵고 글로써 설명하긴 더더욱 어렵더군요...
    그래서 인터넷뒤지면서 저런집에서 살면 어떨까 하는마음에 저그림을
    퍼왔어요 많이들 도와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04.18 01:30
    No. 4

    나무와 시간과 음악이 공존하는집...
    나무주위에 많은 악기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큰 시계가 오른쪽
    담장에 놓여있으며 집에 까지 들어온 나무 가지들 울타리 너머
    보이는 밀대들 농촌이라는 커다란 울타리안에 살고 싶은 나...

    흠..먼가 어색한것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뱀닮은용
    작성일
    05.04.18 01:44
    No. 5

    간략히 설명드리죠. 저 집은 제 집입니다.
    제 집은 한 200년전에 지었습니다.
    목공소에서 판자를 주워 집의 외벽을 만들었죠. 지붕은 누런볏집으로 덮어둬서 아닉한 분위기를 풍긴답니다. 작은 창문과 문또한 만들어서 햇살과 맑은 공기를 느끼기 쉽게 했죠. 문옆에 작은 벤치도 만들었답니다. 벤치위에는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누워있죠. 창문앞에는 우물을 하나만들었는데, 하얗게 칠을 해뒀죠.
    하지만 제가 100년동안 집을 떠난 일이 있었죠.
    100년후 돌아와보니, 제 집 바로아래서 자란 나무가 제 집을 통째로 나무위로 올려버렸답니다. 나무는 세아름이 넘는 굵기에다 굵은 가지는 양팔을 벌린듯 자라있죠. 그 양팔이 제 집을 지탱하고 있어요. 너무 오래동안 비워뒀는지 오래된 나무가 제 집을에 많은 나무잎과 꽃을 피우고 있네요. 지붕에도, 벽에도, 창문에도 나뭇잎과 꽃들이 만발하네요. 그래서 굵은 아픔의 나무를 파고, 문처럼 입구를 만들고...
    아구 구찮아서 더 못쓰겠네..ㅠㅠ
    그럼 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4.18 01:56
    No. 6

    집안에 나무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04.18 01:56
    No. 7

    이오니카님 멋져요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kiri
    작성일
    05.04.18 01:57
    No. 8

    저런 집.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들지만 안타깝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저런 아름드리나무의 중앙을 계단을 만든다는 자그마한 목적으로 뚫어버렸으니, 얼마 안 있어서 나무는 죽을 것입니다. 나무의 푸른 잎들은 곧 누렇게 떠서 다 떨어지고 집만 덩그렇게 남겠지요.
    거기다 나무 바로 옆에 우물을 만들었다는 것이 참으로 치명적이군요. 수맥을 찾아서 우물을 만들었을 터인데, 그 옆에 나무가 있으니....-_-;;

    저 집에 사는 사람은 나무의 악령에 시달려서 오래 못 살 것 같군요. 저런 오래산 나무를 훼손시켰으니 천벌을 받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뱀닮은용
    작성일
    05.04.18 02:01
    No. 9

    kiri/ 미안해요. 어쩔수 없었어요. 저놈의 나무가 제 집을 요로콤시 만들어서 화딱지가 나설랑...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벗은곰
    작성일
    05.04.18 02:03
    No. 10

    이오니카님의 리플에 올인;;;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天道士
    작성일
    05.04.18 02:12
    No. 11

    황금빛 벌판 속의 외딴 나무 한그루.
    그리고 음악.........
    나무에는 출입구가 뚫여 있으며 밖으로 나와 계단층이 쌓여 있는집....
    집과 나무의 합일체를 보여주며 이 집을 보는 즉시 이 집에서 살고 싶다는 욕망을 되새겨 주는 아름다운 정취가 있는 집..
    이라고나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사생취의
    작성일
    05.04.18 02:38
    No. 12

    고맙습니다 많이 도움이되었어요...
    이제 쓸일만 남았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4.18 03:22
    No. 13

    꼭 설명해야하나요? 그냥 느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난쏘공
    작성일
    05.04.18 09:44
    No. 14

    아프리카에는 실제로 저런 가옥양식의 호텔이 존재 합니다.
    엘리자벳 여왕이 아직 공주 시절 그 호텔로 신혼여행 겸해서
    갔다가 부왕의 서거로 여왕이 되었다는 전갈을 받았다는 일화로
    유명해 진 호텔이라고 하지만 그 보다는 야생동울을 나무 아래로 직접
    내려다 보며 식사를 즐길수도 있는 낭만적인 환경으로 더 유명한 호텔
    이라고 하죠.

    아프리카의 초원에 있는 호텔들을 보통 롯지(Lodge)라고 부르는데,
    방갈로 스타일의 단독주택구조로 되어 있는것들이 많습니다.
    어시스턴트라고 부르는, 실제로는 하인인 사람들이 일대일로 시중을
    들어 주기도 합니다.

    단, 연락수단이 없어서 사업이나 업무에 바쁜 사람들...
    마감이 코 앞에 있는 사람들은 못 갑니다.
    인터넷도 당연히 없으니 넷중독 된 사람들이 간다면
    환장해 죽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혈풍우검
    작성일
    05.04.18 09:47
    No. 15

    허, 좋은 집이긴 해도 인터넷이 안 돼 어떻게 살려나...
    아, 잠깐 인터넷 선이 있나 확인을 해 보고...역시 없는 것 같군요.
    그럼 고무판을 못 들어와서 갑갑할 텐데요. 어찌 살려고요.
    그건 그렇고, 저 나무에 큰 문이 나 있는데 저리 싱싱하게 과일이
    열리는 게 어딘지 어색하군요. OTL
    허나 그림에서 서정적인 풍취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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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04.18 11:48
    No. 16

    갑자기 오즈의 마법사가 생각났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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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4.18 13:43
    No. 17

    이오니카님의 센스에..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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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Taien
    작성일
    05.04.18 14:00
    No. 18

    저런걸 두고 자연친화적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건축이라고 하는 건가??
    일딴 저 나무가 집구조와 가전기기등의 하중을 버틸수 있느냐! 또한 태풍이나 지진같은 횡력이 작용했을때 과연 접합부에서 응력을 견딜수 있느냐!
    전기, 수도와 같은 설비부분은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화재가 났을때 경보나 대처수단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그리고 저런 급한 경사의 계단은 노약자 분들에겐 치명적이며, 장애인에 대한 고려가 전혀 되 있지 않다 그리고 창이 없어 24시간 어두움을 즐길수 있으며 환기는 어떻게 하며, 그 많은 벌레는 어떻게 처리하나.... 결론적으론... 난 .... 못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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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사생취의
    작성일
    05.04.18 21:27
    No. 19

    고맙습니다 고무판동도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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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F·金云亨
    작성일
    05.04.18 21:28
    No. 20

    황금빛 갈대가 산소처럼 우거진 들판에 작은 울타리 하나.

    ... 저 잠이 와서 여기 까지 밖에 못하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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