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똥뭍은 개가 겨뭍은 개를 나무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잘못한것을 지적하고 나무라는 사람은 해당사건의 피해자가 가지는 권리입니다.
그리고 개입을 요청받는 중재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와 전혀 무관한 제3자가 개입해서 판사처럼 "너 잘못했어"라고 백번나무라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뭐 이런 미친인간이 있나?"라고 받아들이는것이죠.
예를 들어 봅시다.
교장이 큰 잘못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전부 지나가면서 한번씩 지적하면서 "왜 잘못에 대한 사과를 안하냐!"라고 (반말하면서 아랫사람에게 하듯이)나무랍니다.
공개된 장소여부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적하는 사람이 상대방보다 권위가 있는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것은 그 지적이 명확하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가 여부가 중요하죠.
공개적인 장소에서 사건과 무관한 인간이 마치 아랫사람취급하면서 야자조로 훈계를 하면 듣는 사람이 곱게 받아들여 줄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당신 후배가, 당신 과실을 공개하면서 (사건 대상도 아닌 후배자신에게)사과하라고 한다면?
결국 이런 조건 상황 등등을 따져보게 되는것이죠.
마치 경찰도 아닌 검사가 사건에 대하여 판결하고 벌금형을 처하면 법원은 뭐하로 있는거냐는 말인거죠.
경찰이 조사해야 할일을 판사가 수사하고 있다는 말과 흡사합니다.
판사가 재판해서 결심을 선고해야 하는데 경찰이 알아서 형량을 선고 하는 모습에 당하는 혐의자는 속터져서 미치는거죠.
그런겁니다.
토리다스님 말처럼 우리의 행동하나하나가 이성적이기만 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네요
아마 글쓴님은 남들보다 좀더 이성적인 편이실수도 있는데 이게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른것 같습니다. 감성적인 사람들도 움직이고 대할줄 알아야 되는데 저는 그게 많이 부족해요 전 그리고 당사자에게 비난하고 욕할게 뭐가 있나 싶은게 그 잘못한 행동자체가 문제인건데 여기서 더 나아가서 상대를 재단하면서 욕하게 되지않나 싶어서 잘안하는것 같네요. 잘못은 잘못일뿐 너무 명확하면 들춰가며 상대에게 알려줄 필요도 없죠... 그이상은 그냥 인격모독 같은것같네요
제 경우에는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잘못을 논해야 하는일이 아니라 상대가 100프로 잘못한 일의 경우에는 쪼거나 그사람에게 뭐라고 더 말을 안하게 되더군요. 야구선수가 누가 차안에서 몰래몰래 훔쳐보며 자위하다 걸렸던거 같던데 이런식으로 100프로 이사람이 잘못한 일은 오히려 별로 얘기를 안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할만한 논란의 여지가 없는데 말해서 뭐하나요
니가 잘못했다 라는걸 알려줄 필요가 없을만한 일들은 당사자도 알거든요... 할말이 없어서 자극하면 괜히 폭발이나 하지... 이번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잘못이 확실하다면 꼬집어서 말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적반하장격의 사람들도 있겠지만 뭐 사람인이상 어쩔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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