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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4 비스포브
    작성일
    05.04.02 03:44
    No. 1

    1. 참냥이를 도둑고양이라고 부르신다면 업자가 아니고서야 분양해드릴 사람이 없을 겁니다. 보통 우리가 도둑고양이라고 부르는 냥이들은, 참냥이 혹은 코리안 숏 헤어 캣으로 부릅니다.

    2. 펫샵에서 명품 냥이를 분양받으시는 것은 역시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건 분양이 아니라 판매일 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도 심히 의심스럽고 그 분양가에 붙은 혈통서도 대부분 가짜입니다.
    혈통서를 지닐 수 있는 냥이들은 브리더들이 절대로 펫샵에 넘기지 않습니다.

    3. 고양이를 산다, 이런 말씀 역시 맞지 않습니다. 그런 말씀에는 역시 '판매' 하는 업자가 아니면 고양이를 분양하지 않습니다. 업자의 '판매'는 대부분 병든 고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산다라는 말씀 보다는 분양받겠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 게 분양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힙니다.

    4. 버렸다는 말씀도 분양받을 사람에게 전하신다면, 역시 분양해 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4.02 03:58
    No. 2

    네 제가 잘못알고있는점이 많네요! 고양이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위의글을 읽으신다면 제가 고양이에 관해서는 일자무식이라는걸 아실껍니다. 제가 키울것이 아니라 고양이를 아는 동생이 키울거라는것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를 동생부모님이 버린것은 동생이 학교간 사이구요! 그후로 애가 3일동안 울더군요. 이제 자취방이 생겨서 냥이를 입양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근래에 동생한테 미안한게 있어서 고양이를 분양받아줄려고 했는데 고양이에 대해서는 무식해서 오해를 사게 되었습니다. 걍 업자에게 사기에는 제 동생이 고양이를 심하게 좋아하는관계로... 이렇게 일자무식이다보니 냥이를 분양받을방법이 없어서 그런것이니 너그럽게 이해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비스포브
    작성일
    05.04.02 04:42
    No. 3

    무슨 말씀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주대검협님께서 아끼시는 동생분이 자취생활을 마감하게 되면, 같이 살던 고양이는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신주대검협님의 지난 글 읽어보았는데, 헤어지면서 선물을 할 정도로 마음이 남아 있다면 그냥 계속 사귀시길 권장합니다.
    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4.02 04:53
    No. 4

    그녀석이 이제 대학교 1학년이니 4년은 기본으로 자취를 할것입니다. 그리고 그전에는 고딩이라 그랬지만 이제는 성인이니 자기 냥이는책임질 정도의 능력은 가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동생의 문제는 이미 마음의 정리를 끝냈습니다. 그녀석 동기인 남자친구도 생겼고 그녀석은 저를 오빠이상으로는 보기힘들답니다. 다만 제가 그녀석을 여자뿐만아니라 가족으로도 사랑하는만큼 좀 힘든점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녀석 앞에서는 강한척하며 행복하라고 보내주었는데 현실은 많이 힘들어서 연락을 끊을생각입니다. 언젠가는 정리가 되겠죠. 그리고 이번 냥이 선물은 동생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암것도 모르지만 분양받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참 바보같지만 그녀석의 웃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고 싶습니다. 그럼 참 마음이 좋거든요 ㅋㅋㅋ
    ( 참 사람마음이란게 알수가 없습니다. 마냥 귀엽기만 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5.04.02 07:00
    No. 5

    아, 두분이 그런 관계셨군요.
    전 그 여자분이 님과 헤어지고 난 후에 냥이에게 싫은 감정을 느낄까봐 걱정했었습니다.
    냥이는..시골의 5일장 같은데 가면 쉽게 구할수 있슴다.
    냥이는 물론이거니와 오리, 강아지, 토끼, 병아리, 메추리...등등을 다 팔더군요.
    2만원이면 뒤집어 쓰실검다.
    그 후엔 당근 냥이를 동물병원에 델꾸 가셔서 주사등을 맞히셔야함다.

    시골장에 가보시면.."내가 안사가면 얘들은 어케되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실검다. 울나라엔 아직도 무지몽매한 사람이 많아서 고양이를 '약'에 쓰지요.
    (고양이, 오소리 따위가 영약이라면, 백두산 산삼에 숫처녀 피까지 수혈 받아가며 살아온 김일성이는 왜 고작 80살밖에 못살고 죽었을까요? 약이고 뭐고 인명은 재천입니다. 암에 걸려도 살사람은 살고 죽을 사람은 죽습디다. 동물을 약으로 쓰는 사람을 전 무식하다고 봅니다.)
    시골장에 나와 약으로 팔려갈지 모르는 그 불쌍한 애들.. 살아있는 생명이니 그 애들이 사랑을 받고 클 기회를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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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4.02 07:08
    No. 6

    제가 시골에 사는데 근래에는 고양이는 커녕 강아지도 본적이 없습니다. 글구 사람사이의 일을 냥이한테 전가시킬만큼 바보들은 아닙니다. ^^
    뭐 속사정은 좀 더 많이 복잡하지만요.... 그리고 금액은 상관없습니다. 제가 굶는한이 있어도 만들테니깐요. 문제는 과연 믿을수있냐는 것이죠? 또 돈으로 마음은 줄수없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언을 구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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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5.04.02 07:48
    No. 7

    제가 오해해서 죄송함다. _(_ _)_

    건강하고 성격 좋은 냥이를 하루속히 찾으실 수 있기를 기원드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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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5.04.02 07:57
    No. 8

    인터넷으로 동물보호소를 찾으니 아주 많이 나오네요.
    전화를 하셔서 아기 냥이가 있냐고 물으시고 있다고 하면 함 가보시면 어때요?
    동물 병원에 델구가서 주사만 잘 맞히면 되는데요.. 버림 받은 애들한테도 기회를 주세요! 엉엉~~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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