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혹시 이순신 장군님의 주요 연대 기록을 보면 더 대단합니다.
스물에 결혼하여 가장이 되고,
스물 둘에 무과에 뜻을 가지고,
스물 일곱에 무과에 낙방(그 사이에 아들이 둘이나 있는 가장이 되었죠.), 서른 하나에 무과에 합격,
서른 둘에 변방의 말단직(군관)을 받죠.
그리고 서른 일곱에 파직당합니다.
서른 여덟에 처음의 직위(군관)으로 되돌아갔고, 그해에 부친이 사망.
마흔 둘에 여진족의 기습을 받아, 끝내는 격퇴했으나 백의 종군.
마흔 셋에 공을 세워 백의 종군에서 풀려남.
마흔 넷에 다시 처음의 직위로 돌아감. 마흔 다섯에 승진이 있었느나, 대간들의 반대로 취소가 두번!
마흔 여섯에 전라 좌수사가 됨.
마흔 일곱에 임진왜란 발발!
5월에는 옥포승첩! 6월에는 당포 승첩! 7월에는 한산 대첩! 8월에는 부산 승첩까지.. 등등...
마흔 여덟에 삼도수군 통제사 임명.( 그 사이에 몇가지 일도 있었죠. 하였든 생략..) 여러 전투와 일들 생략..
쉰 둘에 함거에 실려 한성으로 압송,
투옥된지 28일만에 출옥하여 백의 종군,
모친이 별세함,
원균이 대패하여 다시 삼도수군 재임명.
그리고 명랑해전에서 대승!!
쉰셋에 노량승첩을 거두고 승국..
정말 보면 볼수록..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 분의 삶의 흔적을 보면서 참 많은 반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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