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기본적으로는 맞불작전이지만, 전혀 터무니 없는 주장은 아닙니다.
대마도는 예전부터 일본인이 살았지만, 수천년간 한일간의 교역 창구였습니다. 그래서 대마도의 번주 종(소)씨는 일본 막부의 신하이면서, 동시에 조선의 신하임을 자처했습니다. 조선의 조정에 사절을 보내 정식으로 벼슬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이러기를 수백년간 했었죠.
즉 일본이 한일합방 몇년 전에 자기네 맘대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발표한 것을 독도 영유권의 법적 근거라고 주장한다면, 우리는 수백년간 조선의 신하로서 벼슬을 받은 종씨의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거죠. 문서 기록은 잔뜩 남아 있으니 일본측 주장보다 훨씬 말이 되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만, 어차피 일본이 상식을 무시하고 떼를 쓰기로 작정한 이상 어쩔 수 없습니다. 오늘자 일본 산케이 신문 기사 보셨습니까? '어차피 외교는 타협의 산물, 한국이 말한 '인류 보편의 기준''상식'따위가 있을 리 없다'라고 썼더군요. 상식 무시하고 힘으로 밀어붙이기로 작정한 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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