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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3

  • 작성자
    Lv.1 AMG
    작성일
    05.03.13 20:30
    No. 1

    마지막 반전이 최고군요...역사좋아하는 이과학생..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5.03.13 21:00
    No. 2

    ㅎㅎ 역사좋아하는 이과학생 -0-; 보기드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Σ비호란™
    작성일
    05.03.13 21:15
    No. 3

    저는 지금까지 원이나 청나라가
    그냥 중국역사라고만 생각했기에(고정관념)
    아주 신성한 충격이었다는,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3.13 21:18
    No. 4

    어헉 ㅡ_ㅡ;;
    역사 좋아하는 이과학생...-0-(놀리는 것은 아닌데, 좀 특이하군요 ^^;;;)

    그래도 역사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니 다행입니다.
    네, 대충 맞습니다. 거의 정답이라고 보시면 되겠군요.
    원래 간간히 유머 글이나 올리면서 평생을 눈팅으로만 보내며 고무판을 부유하고픈 저였습니다만...

    최근에 도저히 참을수 없는 분개의 민족애가 발동해서 이런 글을 쓸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글이 너무 거칠었지요 --; 솔직히 손보지도 않고 분노의 상태에서 마구 써댄지라... 거의 감정이입이 지대로 된듯)

    여러분들은 정말 역사에 대한 진실을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우리의 역사만 고치는 게 능사가 아니지요. 상대의 잘못도 고쳐야 하는 겁니다. 중국의 3황5제는 만들어졌다기보다는 고대로부터 전래해오는 이야기이기는 하나... 신빙성의 수준은 동화나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구체적인 설명이 하나도 없는 그 판타지 조상님 내용을 볼 때, 아무리 봐도 실제의 이야기가 구전된 것으로는 보기가 힘들고, 단지 중화인의 그렇게 살고픈 마음이 얘기로 신화 비스무리하게 되어 전승되어오다가 나중에 그 해석이 미묘하게 바뀐 것 같습니다(역시 자세한 건 알기 힘들지만, 분명할 겁니다).

    우리 한민족은 언제나 사실에 대한 탐구심이 있어야겠지요 ^^
    지금 독도에 정신팔려 간도는 잊고 있는데... 적어도 2009년 되기 전까지는 중국 정부에 관련 소리 한마디라도 해 줘야지 영원히 뺏기지 않습니다.

    우리가 학교 공부할 때 늘 보던 지도를 보시면, 항상 고구려 이후론 거의 반도에 얽매여 있는 듯 보이나,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토는 거의 만주를 뻗어나갔고 그게 진실입니다. 조선시대 압록강 두문강 진격은, 실상은 여진의 토벌격으로 당시의 여진은 이상하게 자꾸 남의 나라 사이에 껴서 노략질로 해먹고 살았지요...--; 그래서 영토의 재정비를 할 겸 세종께서 김종서에게 명령을 내리신 겁니다.

    지금의 간도는 청나라의 말도 안 되는 논쟁에 의해 존재까지 아예 삭제돼버렸죠. 슬픈 일입니다... 이것에 대한 건 웬만한 분들 다 알고 네이버 가도 자세히 나오니 굳이 언급은 않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간도의 진실을 잊지 않고 그 땅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진실이고 우리가 한민족으로서 진정으로 자부심을 가질 때이겠지요. 중국의 반발이 있다면 그 참에 역사도 고치라고 해야 합니다. 우리는 결코 약체가 아닙니다. 당당해지고 뚝심이 단단해져서 결코 꿀리지 않는 외교로 외세를 물리쳐야 할 게 주신, 짧게는 고조선의 유지를 이은 우리 민족의 사명이겠지요...^^

    저의 글은 이제 여기서 끝입니다.
    남은 건 여러분들이에요.
    안녕히 계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희안
    작성일
    05.03.13 21:33
    No. 5

    하지만 언제나 딱 여기 까지죠..

    어떤게 문제가 되면 그것에 대해 알고 . . 분노하고
    하지만. .해결할 방법이나. .대책을 논의 하는
    사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5.03.13 21:36
    No. 6

    원나라에 대해 한마디 안할 수가 없네요...

    원나라는 그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달단족이 원나라가 됐다고 합니다..
    그럼 달단은??? 달단의 뿌리는 여진입니다...
    생여진 숙여진 동여진 등..... 이 중 하나가 달단이 된다는 소리죠..

    그럼 여진은..??? 말갈에서 여진이 나왔습니다..
    그럼 말갈은?? 읍루에서 나왔고 읍루는 물길에서 물길은..숙신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말갈은 고구려 광개토대왕 때 합병된 종족입니다.

    즉 원나라의 선조국이 되는 나라가 고구려라는 소리입니다.

    이것은 역사서 원전에 실린 기록입니다..
    제사견이 아닙을 밝혀드립니다.
    그리고 몽고족이라는 개념이 언제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역사서에는 몽고족이라는 개념이 나오지 않는걸로 아는데...
    먼후대에 나온 개념이 아닌지.... 뭐 지금 원나라가 있던 자리에 몽고가
    자리잡고 있으니 몽고족이겠지만 과거에 원나라는 달단족이라 불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3.13 21:46
    No. 7

    헉.
    달단이 몽곤데 먼 소리를.
    그리고 여진이니 말갈이니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고 단지 시대별의 명칭일 뿐이에요. 사실 구분하기가 되게 어려움...;
    이를테면 고구려때 왜구랬다 고려때 일본, 조선때 일제라 한 것처럼
    각 나라마다 명칭도 틀리고 또 각 시대마다 명칭도 틀리고 또
    궁극적으로
    이것들은 역사가 없기에...--. 굉장히 어원의 추적이 힘듭니다.
    타역사의 기록으로 추정해야 하는데 무지하게 지난한 일이지요.
    일단 여진등의 놈들에 대한 명칭은 이미 동아시아 역사에서는 거의 초탈하다고 보면 됩니다(그리고 사실 그다지 비중도 없습니다. 단지 원때 중국은 달단이라고 불렀고 우린 몽골이라 한 게 다른 겁니다. 바로 그런 문제에요. 거기에서 깊이 들어가다간 혼란만 가중될 뿐입니다. 심지어 천년 전에도 달단이 나오고 몽골은 몽고로 지금 쓰이는 등의 실정이니...)

    그리고 고구려때 합병시도는 있었습니다만 애석하게도 상당한 실패를 본 것으로 전 알고 있습니다. 서글픈 일이지요. 국력의 신장이 장난이 아니었을 텐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05.03.13 21:47
    No. 8

    갠적 소견이지만 이런글 좋아합니다 ^0^ ;; 역사 공부도 되고
    나라에 대한 자부심도 되새겨 보고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3.13 21:51
    No. 9

    괜히 일만 있으면 오랑캐라 한 게 아닙니다(사실 오랑캐는 나쁜 뜻이긴 한데, 얘내들의 경우는 종류는 너무 많으면서 명칭이 너무 까다로워서 일단 쨉쨉한 이민족의 침입이면 우리는 오랑캐, 로 거의 썻죠...)
    좀 규모가 되야 자세한 어원을 적고. 하지만 그것도 대개 ~로 보인다, ~인 듯하다 류의 정확한 어원이 없습니다. 역사서 한번 보세요. 거의 그럽니다. 그러하니 그건 너무 자세한 게 필요가 없을 겁니다. 동아시아 역사에서 적어도 여진 말갈 숙신등의 명칭 오류는 잘못이 아닙니다. 어쩔 수가 없는 겁니다 그건 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5.03.13 22:00
    No. 10

    여진족의 여러이름이 있습니다.
    아마 말갈도 여진의 일부일겁니다.
    시대마다 이름을 달리해서 부르는데 확실한 명칭은 잘 생각이 안나는데.
    아마 말갈은 여진족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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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5.03.13 22:00
    No. 11

    저는 수학을 좋아하는 문과학생이었는데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5.03.13 22:09
    No. 12

    속이 탁 풀리네요 ^^
    호신화님 나이스.
    뭐랄까.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글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天道士
    작성일
    05.03.14 04:37
    No. 13

    저는 수학 싫어하고 역사 싫어 하는 문과생입니다만..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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