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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유대인과 중동계 유대인은 접해 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인도인의 경우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 유학가서 학교도서관 사서로 아르바이트하는 데, 같은 클래스의 인도인 애가 나중에 사서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출근 후 15분 있다가 어디론가 사라지더니 2시간 후, 일 끝나기 10분전에 다시 들어와 부랴부랴 일하는 척 하더군요. 처음엔 황당하게만 생각했는 데, 이게 몇 번 반복되는 걸 보고는 나쁜 인상이 굳어졌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인도애들이 원래 그런 거지 그 애가 특별히 인간성 나쁜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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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접해봄....지겹도록 접해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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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이 너무 심합니다.
흑인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흑인에 대한 다큐멘터리 한편이라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특유의 백인우월정책으로 그들 동네의 교육이 어떤 현실인지 한번이라도 돌아보셨습니까?
왜 그들이 스포츠, 음악에 목을 맬수 밖에 없는지 현실을 아십니까?
또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전하는 이야기를 듣자면 한국인들도 그에 못지 않은 악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위의 구분은 말이 안됩니다.
유대인, 중동계유대인, 백인, 인도인, 흑인... 이렇게 나누는 민족구분도 있습니까?
미국에서 공부하시는 분 같은데 가셔서 그런 선입관을 배우시는것보다
그런 사태를 불러 일으킨 힘의 논리를 파악하심이 옳으리라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굴레에서 평생 못벗어나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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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트님//
선입견이 아니라 편견입니다. 글쓴분이 분명히 편견이라고 인정하면서 글을 썼죠.
그리고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는 이런 특정 집단이나 인종,민족,국가에 대한 편견이 없어질수가 없으며, 또한 이런 편견이 항상 나쁜쪽으로만 진행되는건 아닙니다.

편견이 편견에서 끝나지않고 민족청소같은 최악의 사태로 번지는것을 경계하는것은 마땅하지만 편견자체가 나쁜것이니 없애뿔자~ 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저런 편견이 무조건 나쁜것이니 행여나 저런 편견 갖지말자고 말하는 분은 아직 세상사를 순진하게 바라보는 것 같군요. 저런 편견을 이용해서 돈벌이에 연계할수도 있고, 특정한 목적을 위해 이용할수도 있는겁니다.

한국인에 대한 편견도 물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나쁜것이든, 좋은것이든간에 한국인이 져야 할 책임일 뿐 입니다. 저런 편견조차도 없다는건 아예 한국인이 지구상에 있는지도 모를때 가능한거구요. 그런 편견이 굳어지게 된것도 이미지메이킹을 하지 못한 한국인의 책임도 있고. 일본이 엄청난 돈을 처발라가며 국가홍보, 국가 이미지쇄신 광고를 하는게 괜히 돈이 남아돌아 그런것도 아닙니다.

저런 편견이 나오는게 전혀 근거없이 나온것도 아니구요. 한사람,두사람 행동이 모이고 모여, 쌓이고 쌓여 저런 편견이 쌓이는게 아닙니까.
저런 굴레에서 평생 못벗어나는게 당연한겁니다. 인간사는 세상에 없어질수가 없는겁니다. 오히려 저런 편견을 이용해서 슬기롭게 전세계를 파고들어 먹고 살길을 찾아가는게 수출로만 먹고 살아야하는 한국의 한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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