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

  • 작성자
    Lv.1 희안
    작성일
    05.03.15 00:58
    No. 1

    이러니 남자가 빨리 죽지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03.15 01:51
    No. 2

    저도 들었어요. 여성 페미니스트들이 여성보다 남성 취업율이 월등히 높다 보아라! 했더니.. 여자들은 이과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취업은 이과가 잘 되고..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5.03.15 06:00
    No. 3

    슬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퀘스트
    작성일
    05.03.15 14:43
    No. 4

    남자가 여자보다 돈을 더 벌 수 있는 것은 남자들이 무엇인가 중요한 것을 포기하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중요한 것(가정)을 포기하고 일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을 여자들이 맡아주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저출산 문제를 놓고 여성게시판에서 나오는 말들을 보면 한결같더군요. 출산 수당 몇십만원 주면 뭘하냐... 믿고 맡길만한 육아시설 마련해줘야 안심하고 애를 낳지! 이 한마디로 집약되더군요.

    위의 리스트를 보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여자들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는 항목들이 많습니다.

    근무 시간 유연성이 낮은 직업-아이가 아프면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하는 여성으로서는 유연성이 높은 직업을 택할 수 밖에 없지요. 어제 들른 요리사이트 게시판에도 비염 걸린 아이를 병원에 충분히 데려가지 못해 축농증으로 악화시켰다는 엄마들 하소연이 올라왔더군요.

    더 많은 시간을 일하라.-가사노동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 여자들이 어떻게 더 많은 시간을 일할 수 있을까요.

    더 많은 경험, 전문적 경험을 쌓으라.-이것 역시 시간와 에너지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지요. 더구나 여성들에게 기회가 적게 주어지는 상황에서는 경험을 쌓을 기회도 적어집니다. 여성을 고위직에 임명하고 싶어도 그만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없더라는 말이 종종 나오지요.

    연간 더 많은 주(week)를 일하라.-이것도 비슷한 이야기. 남자들보다 가사노동의 부담이 큰 상황에서는 어려운 얘기지요.

    결근하지 말라.-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는 건 엄마가 될 수 밖에 없다네요. 결근하고 데려갈 아빠들이 드물다네요.

    통근 거리가 더 먼 직장을 택하라.-그래서 더 늦게 퇴근하면 저녁밥은 어떻게 하나요?

    사람들이 꺼리는 지역으로의 이동배치-이것 역시 가정내 여성 발언권이 약한 상황에선 힘든 얘기. 언젠가 교사들의 벽지근무가산점제가 여성차별이라는 문제로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게 왜 차별이냐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엄마이자 아내가 벽지로 나간다면 찬성할 남편이나 시댁이 드물다네요.

    여행을 자주해야하는 직업-이것도 비슷한 이야기.

    파렐은 "만약 직장에서 일하는 남자가 양육에 더 신경쓰겠다고 하면 박수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승진이 빠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여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여기 답이 있는 것 같네요. 남자든 여자든 육아에 신경쓰면 손해라는 얘기니, 결국 저출산내지는 무출산이 결론이네요. 그럼 인류의 미래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