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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감동의 도가니탕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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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영대구 참패;;;;그럴적도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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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헉.. 온몸에 전율이.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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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엔 일본 한팀 꺾고 올라가서 헝가리한테 깨지고 터키한테 깨지고.. 마지막은 서독전(!!)이었는데.. 탈락확정으로 아에 경기를 못했죠. 그때 골키퍼셨던.. 누구시더라.. 그분은 공막느라 갈비뼈가 나가셨다고 하지요.. 86년엔 같은 조가 느무느무 암울했고..(불가리아/아르헨/이태리) 90년에도.. 94년부터는 다들 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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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가 나간게 아니고, 가슴에 멍이 든 거죠... 헝가리의 슈터 푸스카스에 의해서... 당시에 푸스카스는 지금의 카를로스선수와 맞먹는 슈팅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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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오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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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동,,-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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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소름이............ ^^: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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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네요... 2006년에도 신화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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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좋다..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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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실망도 많고..욕도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난 우리나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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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동 ㅠ.ㅠ
내년 월드컵때도 필승을 길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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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도 월드컵에서 서독전이 없었던 이유는
서독의 진출확정이나 한국의 탈락 확정이 아니라
16강 조별예선방식이 특별했기 때문입니다.
각조를 상위2팀과 하위 2팀으로 나눠서
상위팀은 하위팀만을 상대하게 했습니다.
독일vs터키 - 독일 승
헝가리vs한국 - 헝가리 승
터키vs한국 - 터키 승
헝가리vs독일 - 헝가리 승(독일의 브라질 피하기 작전 --+)
그 결과 헝가리 2승, 독일과 터키 1승1패 동률, 한국 2패였습니다.
3일 후에 독일과 터키가 다시 한번 붙었습니다.
독일vs터키 - 독일 승
그래서 독일과 터키는 16강 조별예선에서 두번이나 붙었습니다.
(지금 같은 방식이면 헝가리vs터키, 독일vs한국 2경기를 더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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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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