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다면 redondo님의 중세시대 영주로 다시 태어나기 를 추천합니다.
주인공이 환생하여 중세시대로 태어났다는 아주 식상한 내용인데 실질적인 중세유럽을 기반으로 쓴 판타지로 잔잔하며 훈훈한 일상이 펼쳐집니다.
말 그대로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습니다.
두번째로는 늘어진판다님의 Witch Cat 을 추천합니다. 고양이 한마리로 펼쳐지는 1편이 이상해서 '뭔소리야 이건?' 하고 이 소설읽기를 중단한 적이 수차례. 2편으로 갈수록 이 소설의 묘한 매력이 있어서 좋으냐 싫으냐 물으면 중간정도 간다고 할까요.
글을 아무리 잘 써도 제목과 소개글과 1편이 얼마나 중한가 이 소설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할까요.
세번째로는 갑갑류 님의 표절작가 김견우를 추천합니다. 직업물이라고 하기 보다는 이 작품은 퓨전판타지에 가깝습니다. 가볍게 보기엔 무겁고, 무겁게 보기엔 가볍죠.
네번째로는 마니님의 메칼로 를 추천합니다. 판타지물로서 수작인데도 불구하고 설명없는 불친절함이 뜬금없고 아쉬운 작품이죠.
다른 작품도 더러 있으나 연중.유료전환. 문체탈피 등이 있어서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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