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세상에 불합리해 보이는 일들은 참 많죠. 저도 원빈처럼 생기고 김우빈 정도의 체격이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그리고 세계랭킹 1위라고 무조건 동등한 인기를 얻어야 하는 조건 같은 것은 아닙니다.
노력으로 얻은 결과로서 금메달의 가치는 등급을 위아래로 메길 수 없습니다만,
개인의 인기 또는 종목의 인기는 다른 문제라는 것이죠.
손연재 선수는 약간의 스토리가 더해진 (느리지만 성장 해가는...) 전형적이지 않은 독특한 외모의 비인기 종목의 선수.
그런데 그 비인기종목 리듬체조 선수 하나가
(운이 따라) 피겨여제의 인기에 이어 광고주들의 눈에 띄게 된...
외모가 출중하고 깜짝 스타로 등장하는 젊은 여선수는 과거 여럿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해설위원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제발 풍파에 휩쓸리지 말고 연습을 열심히 했으면..."
그래요. 실력좋은 선수가 광고에 나오든 방송 활동을 하든 상관없는데,
선수가 선수로 있을려면 최소 그에 걸맞는 실력을 입증 해야 합니다.
방송에 나온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그 시간 만큼 연습을 소홀히 했다는 말을 들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논리적 일수도 있긴 한데, 지금 선수 생활 은퇴후 방송 활동 하는 선수들 보세요.
그들 경력을 보면 톱 스타 경력이나 금메달 리스트는 되어야 방송 한다는 묘한 분위기가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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