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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Lv.37 burn7
    작성일
    16.08.15 23:39
    No. 1

    길냥이들 때문에 불편을 겪는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캣맘을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공감합니다.
    근데 길냥이들 번식은 캣맘 활동과 무관한 자연의 섭리입니다.
    물론 놈들이 굶어죽는 것 또한 자연의 이치지만 캣맘 활동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무해하다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밥을 챙겨준다고해서 개체수가 늘어나는 게 아니고 반대로 줄어드는 것도 아니예요.
    고양이들은 영역동물이라서 한 영역안에 많은 수의 개체가 모일 수가 없어요.
    지들끼리 영역다툼해서 쫓아내고 그러죠.
    오히려 주기적으로 사료를 줌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헤집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 고양이의 수명이 15년 정도인 것에 비해 길냥이들은 2~3년이 고작입니다.
    대부분의 캣맘들은 이미 태어난 놈들만큼은, 살아있는 동안 챙겨주고 싶은 마음일 겁니다.
    저 역시 좋은 시선은 바라지 않지만 적어도 욕은 하지 말아주십사 하는 마음이 큽니다.
    한 번 더 강조드리지만 캣맘과 개체수 증가는 우려하신 것만큼 크지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8.16 07:04
    No. 2

    모르던 사실들을 말씀해 주셨네요.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단순한인간
    작성일
    16.08.16 21:58
    No. 3

    자칭 캣맘님 유언비어 유포하지 마세요. 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면 개체수가 늘어납니다. 고양이가 영역동물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공존을 시도하면서 좁은 곳에 많은 수가 붙어있는 것도 흔한 일입니다. 고양이 연구자들이 오래 관찰한 겁니다. 캣맘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유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레메즈
    작성일
    16.08.20 01:36
    No. 4

    죄송하지만 제가 인터넷에서 본 캣맘분만 열명은 넘는데 한분도 빠짐없이 영역동물이라 개체수 증가 안한다고 하시거든요... 그런데 그거 진짜가 아니예요. 우리나라에 현대아파트 고양이사건만 봐도 누가 고양이를 몰아넣은것도 아닌데 최소 수십마리였다고 하죠. (아고라 청원보니까 수백마리라고 써있던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말씀대로 개체수를 조절한다면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6.08.16 00:25
    No. 5

    개체수 증가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밥을 주니까 그리로 다 모여들어서 그래요. 예전에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살았는데 원래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 앞집 아주머니가 고양이 밥을 주기 시작하니까 동네 모든고양이가 죄다 저희 집근처로 몰려들더군요. 밤낮을 가리지않고 여기저기서 울어대는건 물론이고 마당에 있는 분재들을 모조리 파헤쳐놔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구청에 신고하고 다 해봤는데 별무소용이라 결국은 다른곳으로 이사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burn7
    작성일
    16.08.16 00:55
    No. 6

    맞습니다. 이 부분은 캣맘들이 각성해야 될 부분입니다.
    적어도 자기가 밥을 주는 지역의 환경은 고려해야 마땅하죠.
    이웃에 피해가 되면 소통을 통해 타협점을 찾든가, 그걸 못하면 먹이주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이사까지 가실 정도였으면 장난 아니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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